쿠팡에서 무료 반품과 환불 정책을 중단한대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쿠팡의 무료 반품 정책 변경 ◾ 큐트키 : 띠부띠부씰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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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쿠팡이 연 매출 22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해요. 이렇게 쿠팡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유료 멤버십 '쿠팡와우'예요. 쿠팡와우에 가입하면 로켓배송 상품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고, 30일 이내 무료 반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분이 가입해서 사용하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쿠팡에서 이제 조건 없는 반품과 환불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쿠팡의 강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인데, 무슨 속사정이 있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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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쿠팡에서는 30일 동안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이나 반품을 해줬어요.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점인데요. '스트레스 없는 환불'이라며 쿠팡이 여러 번 자랑했을 만큼 큰 강점이었죠.
그런데 쿠팡에서 새로운 반품 정책을 고시하면서 반품이 까다롭게 변할 것으로 보여요. 쿠팡에서는 '블랙 컨슈머로 인한 정책 변경'이라고 설명했어요.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죠.
쿠팡의 상징과도 같던 정책 변경은 블랙 컨슈머 때문인 것도 맞지만, 사실 또 다른 이유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쿠팡은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쿠팡이 하고 있는 고민과 향후 업계에 끼칠 영향까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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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SPC삼립의 '포켓몬빵'인데요.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은 일주일 만에 150만 개 이상 팔렸다고 해요. 현재는 품절 대란이 일어난 이 빵을 구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직접 발품을 팔고 있고, 포켓몬빵을 구했다며 SNS나 커뮤니티에 자랑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예요.
20대부터 40대까지 포켓몬빵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그 핵심은 바로 빵 안에 들어 있는 '띠부띠부씰'에 있어요. 띠부띠부씰은 캐릭터 빵에 같이 포장되어 있는 캐릭터 스티커 시리즈를 말하는데요. 이 이름은 '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어요. 맞춤법에 맞게 쓰면 '쉽게 떼고 붙이는 스티커'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띠부띠부씰 열풍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포켓몬빵을 주로 사 먹던 소비층은 현재의 2030인데요. 힘들고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의 일상 속에서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이 통한 것이에요. 또, SNS에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동질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충족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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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터가 픽한 '트'렌드 '키'워드! 큐레터가 요즘 트렌드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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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 데이터 추적 거부율 90%, 타깃광고의 미래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앱 개발사들이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이 도입된 후로 이용자 중 90%가 자신의 데이터를 추적할 수 없도록 선택했다고 해요. 앱 추적 투명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곳은 플랫폼 업계인데요. 일부 플랫폼 기업의 주 수입원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이용 기록 등을 수집해서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광고를 제공하는 '타깃 광고'가 어려워져 사업에 타격을 입은 것이에요.
◾ 네이버·카카오 겨냥 ‘온라인플랫폼법’ 원점 되나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온라인플랫폼법 제정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일명 온플법은 검색 알고리즘 조작, 과도한 수수료 부과 등 플랫폼 업계의 갑질을 막기 위한 법인데요. 곧 들어설 윤석열 정부가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플랫폼 경제 정책에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거든요. IT 업계에서 온플법 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네이버 신사업 고속성장, 광고 매출 추월했다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광고 매출의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어요. 지난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가 포함된 광고 매출이 3조 원을 돌파하며 10% 이상 증가했는데요. 그럼에도 비중이 하락한 것은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신사업 부문이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탄탄해진 신호로 평가되고 있어요.
트위터가 '트위터 숍'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5년 만에 다시 이커머스 시장에 재도전을 선언했어요.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직접 판매가 아니라 트위터의 강점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소셜 커머스라는 점이에요. 이미 경쟁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은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SNS들이 잇달아 커머스에 뛰어드는 이유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점점 확대되면서 새로운 수익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돼요.
중고거래 플랫폼 '빅3'는 당근마켓, 중고나라, 그리고 번개장터인데요. 이중 번개장터는 다른 두 플랫폼과 성격이 조금 달라요. 물건 정리의 기능이 큰 두 곳과 달리, 번개장터에서는 인기 제품이나 한정판 고가 제품 등 '취향을 위한 거래'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주로 고가 제품 거래가 이뤄져 안전을 원하는 MZ세대가 소비자가 많은 만큼 안전결제 시스템 '번개페이'와 포장택배 등의 수익성이 타 플랫폼 대비 강점으로 꼽히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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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민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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