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부족한 제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했던 이 한마디 때문에 오히려 보스님의 기획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 동일한 감정이 반복되면 '연상회로'라는 게 생긴대요. 무의식적으로 특정한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뜻인데요. 기획에서도 부정적인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할수록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연상회로가 생성된다고 해요. 아무리 훌륭한 기획서여도 왠지 모르게 '음,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라는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러니 기획하기 전에, 반드시 나의 기획서를 읽는 사람이 누구고 내가 그 사람이라면 이 기획서를 읽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 꼼꼼히 생각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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