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과 스마트스토어에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상세페이지를 기획하는 게 어렵네요. 상세페이지에 넣을 문구를 어떻게 적으면 좋을지, 그리고 여기에 맞는 디자인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식품이다 보니 제품을 설명하는 표현에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주요 택배 업계가 택배비 인상에 돌입했어요. CJ대한통운은 기업 고객의 택배 단가를 30원에서 최대 1,000원 인상했고, 한진택배 역시 택배비를 인상했어요. 업계에서는 택배 종사자의 작업 환경 개선과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송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택배비 인상은 부담스럽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 네이버, 모바일앱 첫 화면에 동영상 광고 노출
네이버가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에서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어요. 특히 지난해 3분기엔 PC 성과형 광고 도입, 인벤토리 확대, 플랫폼 개선 등으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여기에 모바일 앱 메인 화면의 왼쪽 영역에 짧은 분량의 동영상 광고를 노출하는 '전면 광고'를 운영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어요.
◾ 인터파크, 판매자 전용 데이터 툴 서비스 오픈
인터파크가 판매 현황, 고객 유입 흐름 등과 같이 판매자를 돕는 데이터 솔루션 '판매자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해요. 지난해 11월에 도입한 판매자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셀러 전용 서비스인데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툴을 통해 판매자들의 마케팅 효율 극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판매자와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개설해 적극적으로 판매자의 니즈 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해요.
◾ 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키워드 리뷰' 확대
지난해 네이버가 오프라인 소상공인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키워드 리뷰'가 별점 테러와 같은 악의적인 리뷰에서 벗어나 장소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호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총 120개 업종에 확대 적용되었다고 해요. 특히 리뷰 키워드를 도출하는 과정에는 네이버의 AI 기술인 '클로바 스튜디오'가 활용되어 적은 소요 시간 대비 높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해요.
◾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영상 보낸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진·영상·음성을 활용한 나만의 메시지 카드 작성이 가능하도록 개편했어요. 이번 개편으로 메시지에 작성할 수 있는 글자 수는 60자에서 100자로 늘었으며, 카드 디자인은 기존 9개에서 50여 종으로 늘어났어요. 또, 화면을 직관적으로 개선해 선물을 받는 사람이 메시지 카드를 놓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선물하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능을 대폭 개편한 것으로 추측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