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래플(Raffle) 마케팅이 최근 패션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사전적으로는 고객에게 추첨권을 제공해 당첨된 고객에게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이에요. 복권 당첨되는 것처럼 사고 싶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인데요.
한정판 제품이나 명품, 협업 제품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효과가 있어요. 고객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것인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통업계와 패션업계 쪽에서 활용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무신사, 나이키 등에서 래플 마케팅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데요. 무신사에서 넷플릭스 인기작인 ‘오징어게임’에 나온 체육복 456세트를 래플 이벤트로 판매했는데,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나이키는 디올 협업 신발 래플 이벤트에 전 세계에서 500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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