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인간 '로지', 올해 광고 수익만 10억
로지는 신한라이프 광고에서 진짜가 아닌 가상인간인 것이 화제가 되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제 대형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광고 수입만 10억 원을 넘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어요. 스캔들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과 메타버스와 SNS에 익숙한 MZ세대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서 가상 인간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요.
◾ 유통업체에서 웹드라마를 만드는 이유 MZ세대를 공략한 유통업체의 웹드라마가 늘어나고 있어요. 웹드라마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메세지를 전달해서 스스로 제품과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하는 건데요. 웹드라마를 주로 보는 소비층이자 일명 '뒷광고' 사태 이후 영상 속 인위적인 광고에 대해 더욱 예민해진 MZ세대에게 효과적이라고 해요.
◾ 네이버, 중소상공인 위한 '착한 택배' 선보인다 네이버가 한진택배, 굿스플로와 손잡고 '착한 택배'를 선보인다고 해요. 배송 규모가 작은 전통시장의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데요. 이용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소규모 물량 배송과 합리적인 단가가 특징이에요. 향후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 9월에만 701억 분 유튜브 본 한국인 와이즈앱에서 9월 동안 만 10세 이상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사해 발표했어요. 그 결과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였던 것으로 집계됐어요. 9월의 유튜브 사용 시간만 701억 분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구독하고 뉴스를 검색하는 등 네이버·카카오 등의 역할을 유튜브가 대신하고 있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요.
마켓컬리가 오픈마켓으로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 기존 오픈마켓과는 차별화된 '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어요. 기존 오픈마켓과는 달리 모든 상품군이 아닌 비식품군만을 취급할 것이고 상품 수도 더 적을 예정이라고 해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한편, 무리하게 몸집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