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연습모드 기능 도입된다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진행자들을 위한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어요. 90일 전부터 라이브 방송 일정을 잡고 미리 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연습모드'라는 것도 도입되는데요.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서버 연결과 오디오, 조명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험할 수 있게 한 기능이에요. 방송 일정 조율과 진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에요.
◾ 국내 이용자의 트위터 주 이용 목적은
트위터코리아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트위터 이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최신 트렌드 및 뉴스, 인권, 환경 이슈 등 '실시간 이슈'라고 해요. 이용자의 61.4%가 실시간 이슈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답했는데요. 이어서 영화와 드라마, K-pop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 야놀자, 인터파크까지 삼켰다
야놀자가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해요. 숙박여행 플랫폼인 야놀자가 1세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를 인수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있어요. 인터파크가 여행, 공연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서 야놀자와 인터파크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겠어요.
◾ 유튜브 조회수 조작하다 딱 걸린 정부 스타트업 행사
정 부의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의 홍보가 대부분 유튜브 조회수 조작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 조작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어요. 창업진흥원이 대행을 맡긴 홍보대행사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회수 380만 회의 홍보영상 시청자를 유입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의 시청은 774회에 불과해 행사 취지와 관계없는 방식으로 막대한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에요.
◾ 구글, 기후 위기 부정하는 콘텐츠에 광고 금지한다
구글이 유튜브를 비롯해 기후 위기에 대해 부정하는 콘텐츠의 수익 창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런 콘텐츠 옆에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원치 않는 광고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인데요. 11월부터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에요. 다만, 기후 관련 토론, 새로운 연구결과 발표 등 기후와 관련된 일반 콘텐츠에 대해서는 수익 창출이 인정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