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나이키가 처음 외친 말이 있어요. "저스트 두 잇!" 다들 아실 만큼 유명한 말이죠. 이 메시지를 통해 성별이나 나이 같은 조건은 다 무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나이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전달하고자 했대요. 33년이 지난 지금, 이 메시지로 수백 개의 광고물이 제작되었고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나이키를 각인시킬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이렇게 기발한 문구를 생각해낸 사람들은 '창의적인 천재'일까요? 물론 정말 타고 난 능력자가 만들어낸 문구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보통 우리처럼 평범한 마케터들이 광고 문구나 카피를 고민하고 창조하는 일을 하죠!
오늘 살펴볼 책 <스틱!>에서는 '저스트 두 잇'과 같은 메시지를 스티커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메시지라는 의미로 '스티커 메시지'라고 불러요. 스티커 메시지 안에 숨은 6가지 원칙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 책의 전제는 누구나 스티커처럼 강력하고 끈끈한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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