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카카오, 서비스 중단 위기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금융 플랫폼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위반 소지를 해소할 때까지 금융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의 관련 서비스를 중단해야 해요. 이에 따라 위법 소지를 없앤 서비스 개편 내용을 금융위에 제출해 확인을 받아야 하고요. 이번 주까지 서비스를 개편하지 못하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해요.
◾ 유통가, '포스트 추석' 특수 잡기 위한 마케팅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같은 유통업체에서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하며 큰 손 고객 잡기에 나섰어요. 보통 연휴 이후 용돈이나 명절 상여금 등으로 쇼핑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또 개천절, 한글날 등의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요. 주로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거나 팝업스토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입하려는 모습이에요.
◾ 이제 코인 리퍼럴 마케팅도 불법이다 리퍼럴 마케팅은 우리나라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명 추천인 마케팅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인데요. 금융위원회에서 리퍼럴 마케팅도 불법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어요. 신고가 되지 않은 거래소에서 리퍼럴 마케팅으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행위이므로 불법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외에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재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계획도 알렸어요.
◾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의 급부상 SNS 플랫폼이 글자에서 사진, 영상에 이어 이제는 음성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음성 중심 SNS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얼굴을 공개해도 되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고요. 특히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의 자극적인 방송에 피로를 느낀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어요. 새로운 플랫폼인 만큼 저작권 이슈나 윤리 문제에 대한 통제도 필요해 보여요.
◾ 넷플릭스, 8월 결제금액·결제자 수 역대 최대 한 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8월에 한국인의 넷플릭스 결제금액과 유료 결제자 수가 역대 최대를 갱신한 것으로 추정돼요. 결제 금액은 작년 8월 424억 원에서 올해 753억 원으로 무려 78% 성장했고요. 결제자 수 역시 작년보다 올해 63% 증가했어요. 이용자 수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었는데 특히 30·40·50대 이상 연령층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