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님은 프라이탁을 아시나요? 프라이탁은 트럭 방수포, 자전거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가방 브랜드예요.
'지속 가능성'과 '순환'은 재활용을 통해 가방을 만든다는 개념을 넘어선 프라이탁의 철학이기도 해요. 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가진 가방에는 프라이탁만의 힙한 감성이 묻어 있죠. 이런 점들이 프라이탁의 굳건한 마니아층과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냈어요.
저도 프라이탁의 찐 덕후인데요. (프라이탁은 사람 지갑을 찢어…) 길거리에서 프라이탁 가방을 멘 사람을 만나면 왠지 모를 반가움을 느껴요. '저 사람은 패션에 관심도 많고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가 가진 공통점 총 8가지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중 첫 번째가 바로 프라이탁 사례와 연관되어 있어요. 이 8가지 공통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