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시다시피 MCN은 Multi-Channel Network의 약자인데요. 2014년 전 유튜브 직원이었던 Jed Simmons라는 사람이 만든 용어예요. 아주 쉽게 여러 유튜브 채널과 네트워크로 제휴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라는 것인데요. SM, YG 같은 연예기획사의 유튜브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콘텐츠 기획하고, 유튜버 관리하고, 광고주와 연결하기도 하고요. 저작권 및 댓글 관리, 수익 창출과 고객 발굴 등 크리에이터를 위해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하고 있어요. 창작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익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다이아티비, 샌드박스, 트레져헌터 등이 있고요. 유튜브 광고 수익 중 45%를 유튜브가 가져가고 남은 55%를 MCN과 크리에이터가 2:8 또는 3:7의 비율로 나눠 갖는 것이 주요 수익구조예요. 추가로 콘텐츠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죠. 국내 MCN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4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3년에는 8조 원쯤 예상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