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형 광고 논란, 어떻게 시작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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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마케팅 뉴스 : 기사형 광고 논란
 오늘의 짤 : 내가 읽던 그 뉴스
 마케팅 TMI : MCN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기사형 광고 논란 📰
얼마 전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기사형 광고 2천여 건을 포털사이트 뉴스 영역에 전송하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징계가 예상되자 연합뉴스 사장이 직접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지만 그럼에도 연합뉴스는 제재가 확정되어 포털에 뉴스 송출하는 것을 한 달간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어떻게 논란이 시작됐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어떻게 시작됐나?

미디어오늘이라는 언론사에서 연합뉴스가 홍보사업팀 계약직 사원 명의로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고 2천여 건에 달하는 기사를 포털에 전송했다고 밝혔어요. 연합뉴스는 즉각 아니라고 말했지만 논란이 된 기사는 모두 포털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고요.

미디어오늘은 연합뉴스가 홍보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보도자료를 기사화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3개 포털에 기사를 송출하는 조건으로 기사 건당 10~20만 원에 거래된다고 밝혔어요. 계약은 주로 패키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수백에서 1,000만 원대 금액을 충전하고 기사를 낼 때마다 차감되는 방식이었다고 하고요.

자세하게 무엇이 문제가 되었고, 이번 연합뉴스 제재에 대한 언론업계의 반응은 어떤지 큐레터가 알기 쉽게 정리했어요. 함께 살펴보러 가실까요?
#오늘의 짤
내가 읽던 그 뉴스

#마케팅 TMI
Q. 유튜버 컨택하면서 MCN 관련 회사와도 몇 번 연락해보기도 했는데요. MCN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아시다시피 MCN은 Multi-Channel Network의 약자인데요. 2014년 전 유튜브 직원이었던 Jed Simmons라는 사람이 만든 용어예요. 아주 쉽게 여러 유튜브 채널과 네트워크로 제휴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라는 것인데요. SM, YG 같은 연예기획사의 유튜브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콘텐츠 기획하고, 유튜버 관리하고, 광고주와 연결하기도 하고요. 저작권 및 댓글 관리, 수익 창출과 고객 발굴 등 크리에이터를 위해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하고 있어요. 창작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익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다이아티비, 샌드박스, 트레져헌터 등이 있고요. 유튜브 광고 수익 중 45%를 유튜브가 가져가고 남은 55%를 MCN과 크리에이터가 2:8 또는 3:7의 비율로 나눠 갖는 것이 주요 수익구조예요. 추가로 콘텐츠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죠. 국내 MCN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4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3년에는 8조 원쯤 예상되고 있어요.
#마케팅 늬우스

 인스타그램, 검색 시스템 바뀐다
인스타그램이 주제와 콘텐츠 위주의 검색 시스템으로 변화를 결정했어요. 기존에는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계정이나 해시태그에 대한 결과만 보였는데요. 이제 계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 등 콘텐츠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용자에게 더욱 활발한 검색을 독려하고 영감을 주기 위해 고안된 기능이라고 설명했어요.

 요즘 신제품은 선공개 후 출시
신제품을 먼저 팔아본 후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정식으로 출시하는 '선공개' 마케팅 전략이 요즘 인기예요. 소셜펀딩 서비스가 MZ세대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펀딩을 받아서 소비자의 반응도 살펴보고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마케팅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식품, 패션 업계에서 많이 시도하고 있어요.

 9월은 광고시장 성수기
코바코에서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에 광고시장의 성수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8월에는 올림픽 효과로 지상파 TV 광고가 활기를 띠었는데요. 9월부터는 온라인과 모바일, 라디오, 신문 등 모든 매체에서 많은 광고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돼요. 또 가을철 성수기에 들어서는 의류, 교육 서비스, 의료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스타벅스와 네이버가 손잡았다
굿즈에 강세를 보이는 스타벅스와 국내 이커머스 1위 네이버가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뭉쳤다는 소식이에요. 두 회사는 우선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에요. 특히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네이버랩스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이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빅데이터와 메타버스에 대한 협력에도 집중할 것으로 기대돼요.

 틱톡, '틱톡 이펙트 스튜디오' 출시
틱톡이 개발자가 틱톡 AR 효과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틱톡 이펙트 스튜디오'를 시범 출시했어요. 틱톡 이펙트 하우스 홈페이지에 이름, 이메일, 틱톡 계정, AR 개발 관련 경력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는데요. 이용자들은 틱톡 이펙트 하우스에서 만들어진 AR 효과를 직접 적용할 수 있어요. 현재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운영 중이에요.
#마케팅 퀴즈

(A) 다른 동료와 ★★ 업무 내용을 확인할 것이다

#큐-노트
8월의 마지막 월요일도 행운만 가득하시길 큐레터가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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