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2분기 매출 5조 돌파, 역대 최대
쿠팡의 지난 2분기의 매출이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섰어요.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전년도 1,200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급증했어요. 이는 지난 6월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 3,400억 원이 반영된 것이에요. 쿠팡의 분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 광고회사 격려금 놓고 불만 제일기획에서 직원들에게 비공개 포상금을 지급한 데 대한 불만이 나온다고 해요.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원 격려 차원의 취지였으나 각 부문장이 임의로 선정했고 대상자에게만 공지해 기준과 규모를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최근 대기업에서 있었던 투명한 보상체계에 대한 요구가 광고업계 대표주자인 제일기획으로 향하는 모양새예요.
◾ 보험·호텔 이어 자동차까지, 돌풍의 가상 인플루언서 얼마 전 신한라이프 광고로 화제가 됐던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이번에는 자동차 광고 모델이 되었어요. 또 최근에는 호텔 마케팅을 위한 모델로도 선정되었는데요. 신한라이프 광고가 돌풍을 일으키자 각종 광고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해요. 이런 가상 인플루언서 모델을 활용한 광고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다양한 가상인간과 이를 활용한 광고가 나오고 있어요.
네이버가 검색어 주제와 관련 있는 인기 콘텐츠를 추천한다고 밝혔어요. 네이버에서 영화나 방송, 웹툰 등을 검색하면 해당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아본 콘텐츠를 추천해서 띄어주는 방식이에요. 가장 먼저 도입되는 '많이 찾아본 영화'를 보면 영화를 검색했을 때 영화관 누적관람객 기준으로 최대 10개까지 많이 검색된 영화 목록을 제공한다고 해요.
◾ 잼라이브, 서비스 종료 후 쇼핑라이브와 통합 실검을 뒤흔들던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11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해요. 잼라이브는 생방송 퀴즈쇼를 진행해 문제를 맞춘 이용자에게 상금을 분배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경쟁이 치열해지자 지난해부터 라이브커머스 쪽으로 방향을 돌렸어요. 이런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을 쇼핑라이브와 합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