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점 테러 막는 '키워드 리뷰'에 긍정적 반응
네이버가 별점 리뷰 대신 선보인 '키워드 리뷰'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도입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사용자 1,914명에게 설문해보니 82%는 전보다 좋다고 답했고, 나빠졌다고 답한 사용자는 18%에 그쳤다고 해요. 악성 리뷰어의 '별점 테러'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 인스타그램, 쇼핑 탭에 광고 싣는다 인스타그램의 쇼핑 탭에 광고가 추가된다는 소식이에요. 현재 어웨이, 도니 데이비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소수의 광고주만 이용할 수 있으나 향후 글로벌로 확대할 것이라고 해요. 쇼핑 탭이 모바일 전용이라 모바일에서만 광고가 표시되는데요. 앱 사용 패턴과 쇼핑 인원수 등에 따라 노출되는 광고가 달라질 것이라고 해요.
◾ 네이버, 카페24 지분 15% 확보했다 네이버가 약 1,300억 원 상당의 카페24 지분 14.99%를 확보했다고 해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카페24는 쇼핑몰, 결제, 물류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장점유율 63%의 1위 업체인데요. 이커머스 1위인 네이버와 만나 서로의 쇼핑몰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하고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 고민 깊어지는 중고나라 중고거래하면 중고나라였는데, 지금은 당근마켓을 떠올리는 분이 많을 거예요.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의 후발주자였지만 기업가치 3조 원을 평가받으면서 독보적 1위로 올라섰는데요. 반면에 중고거래의 원조 격인 중고나라는 롯데의 투자로 잠깐 관심을 모았다가 지금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에요.
◾ 빅테크들이 뒤늦게 아이들 보호에 나서는 이유 아동청소년의 무분별한 SNS 사용을 방관하고 있다고 여러 빅테크 업체들이 비판받아 왔었는데요. 최근 이런 빅테크 기업들이 뒤늦게 청소년을 보호하는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구글은 아동청소년 대상 타깃 광고를 중단했고요.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의 10대 신규 계정을 기본 비공개로 전환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업계에서는 규제 칼날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