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에 1만 4천여 사업자 몰렸다
지난달 28일 네이버가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 '플레이스 검색광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아요. 출시 3주 만에 1만 4천여 사업자가 이용했다고 하죠. 일평균 120만 명의 사용자와 가게가 연결되고 있고, 실제로 클릭한 사용자는 하루 20만 명 수준이라고 해요. 이 광고 상품은 네이버 플레이스와 지도에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광고로 50원에서 최대 2만 원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 페이스북 청소년 타깃 광고 제한 페이스북이 청소년의 관심사나 활동한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광고 제작을 제한한다고 해요. 이로 인해 청소년 타깃 광고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는 연령, 성별, 장소에만 한정될 것으로 보여요. 페이스북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요. 페이스북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공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중에 부정적인 여론을 무마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 메타버스 주도권 선점 위한 '버추얼 스튜디오' 경쟁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만 가는 가운데 가상세계를 더 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AR, VR 등의 콘텐츠 수요가 크게 증가했어요. 메타버스의 핵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죠. 스튜디오에선 영화, 드라마, 광고, 라이브커머스 등에 사용될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번 주부터 인스타그램의 신규 가입자가 10대인 경우 기본 설정이 비공개가 된다고 해요. 10대의 계정을 보려면 접근 허락을 받아야 볼 수 있고요. 이미 공개된 계정을 운영하는 기존 10대 가입자의 경우에도 비공개 계정 전환을 안내하기로 했어요. 10대 사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인데요. 유해 콘텐츠로 경고받은 성인의 미성년자 계정 접근 차단도 포함된다고 해요. 지식인의 엑스퍼트 서비스가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네이버가 고발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어요. 고발인 측은 네이버 엑스퍼트가 변호사를 소개와 알선을 금지한 변호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어요. 네이버가 이용자의 결제금액에서 수수료 5.5%를 공제하고 변호사에게 지급했는데, 이것이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