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가 카톡에서 뉴스 링크를 공유하면 링크 주소와 함께 미리 보기로 이미지와 제목, 설명 문구를 볼 수 있죠. 이런 정보를 메타 태그, 또는 og 태그라고 해요.
그냥 링크만 있으면 클릭하기 전까지 어떤 내용의 링크인지 알 수가 없고, 또 내가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면 시간 낭비하는 셈이 되는데요. 이 og 태그(정확히는 Open Graph Protocol)가 포함되어 있다면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어떤 정보를 담고 있는지 '미리 보기'가 가능한 것이죠.
이런 정보는 HTML로 작성되는데요. <meta property="og:title" content="">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어서 meta 태그, og 태그라고 부르고 있어요.
카톡에 링크를 공유하면 카톡의 크롤러(=봇)가 링크를 방문해서 HTML 구조 중에서 meta태그가 있는지 확인하고요. 그중 og:title, og:image, og:description와 같은 정보가 있으면 가져와서 예쁘게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죠. 제목, 이미지 외에도 사이트명, 영상, URL 등의 정보를 설정할 수 있어요.
이 open graph는 페이스북에서 처음 만들었고요. 현재는 네이버, 카카오톡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요. 혹시 내 게시글이나 웹문서의 og 태그를 적용하시려면 HTML 문서의 <head>와 </head> 사이에 이 링크를 참고하셔서 메타 태그를 넣어보세요. 그리고 페이스북 공유 디버거를 방문하시면 잘 적용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