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쇼핑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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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케팅 뉴스
카카오톡에서 여는 온라인 점포

카카오 컨퍼런스콜 실적발표
카카오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을 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어요. 그중에서도 카카오톡 기반으로 하는 광고인 '톡비즈'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지난해 1분기 대비해서 59%나 매출이 늘었다고 해요. 카카오는 톡비즈의 성장 동력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인가 봐요. 스마트스토어로 승승장구하는 네이버와 커머스 분야에서 대결이 본격적으로 벌어질 것 같은데요. 마케터라면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지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 바로 가기


카카오톡으로 다 모여라! 🤗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어요. 메신저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러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개편하고 있는 것이에요. 샵, 쇼핑탭, 지갑 등의 서비스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데요. 4,600만 명이 이용하는 이용자 수 1위 앱이지만,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7위에 불과해요. 네이버와 쿠팡, 2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상황에서 카카오는 국민 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커머스 부문을 강화하려는 모습이에요. 특히 최근 인수한 지그재그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이커머스 점유율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어요.

이커머스 점유율을 높이고 거래액을 늘리는 것은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와 기업용 솔루션, 커머스 같은 '톡비즈' 사업 부문을 확장하는 것이고 커머스와 광고의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즉, 커머스 매출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카카오톡 내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광고와 같은 광고 매출도 늘어날 거예요. 그러면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카카오톡으로 끌어들이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카카오톡에 여는 '온라인 점포' 🛒
이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카카오는 올 하반기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에 오프라인 점포를 여는 것처럼 카카오톡 채널에 온라인 점포를 열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브랜드나 중소상공인들이 홍보, 판매, 상담 등을 카톡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게 해 쇼핑몰처럼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해요. 그리고 카카오톡 간편 회원가입 기능인 '싱크'와 연계해서 내 점포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시키고, 채널 메시지를 발송해 리텐션 마케팅으로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커머스에 집중하려는 이유는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커머스 매출이 늘어나면 톡비즈 부문 매출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어요. 올해 1분기 커머스 실적을 보니 지난해 대비 61% 성장해 3,615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계속 고성장하고 있어서 카카오는 올해에도 꾸준히 커머스 분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요.

이를 위해 MZ세대의 쇼핑몰과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고, 개인화된 상품 추천까지 하는 지그재그와 합병했고요. 제주도에서만 진행했던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 교육도 전국 단위로 확대해서 소상공인 판매자를 늘리고 있어요.


앞으로는 🌀
앞서 나가고 있는 네이버와 쿠팡의 점유율을 빼앗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국민 앱 카카오톡의 익숙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접근성이 매우 높아서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에요.

반면 이런 전망에 대해 네이버와 쿠팡은 물류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서 카카오의 추격을 견제할 것으로 보여요. 2025년 27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이 점점 심화되자 이젠 물건을 저렴하게 사는 것을 넘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는 게 중요해졌어요. 아쉽게도 현재 카카오는 네이버나 쿠팡에 비해 물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예요.

카카오톡 이용자라는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떻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지 기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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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유료 콘텐츠플랫폼' 시범 서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유료 구독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결제, 소통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의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해요. 스마트스토어처럼 제작자가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를 위한 툴과 데이터를 제공해요. 일반적인 구매뿐만 아니라 정기결제를 이용한 월간 구독권, 최대 100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이용권 등의 옵션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카카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 8월에 출시한다
카카오가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8월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어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미 언급했던 서비스인데요. 카카오톡 샵(#)탭에 만들어질 '구독'이라는 코너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어요. 콘텐츠 제작자는 콘텐츠를 무료나 유료로 제공할 수 있고요. 카카오톡을 이용해 창작자와 구독자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네요.

 실검 폐지에도 '네이트 대이동' 없었다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폐지에도 국내 3위 포털 네이트의 점유율은 변화가 없었어요. 지난 어린이날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을 때 네이버나 다음에서 실검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따라서 이용자들이 실검을 메인에서 보여주는 네이트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네이버의 MAU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해요. 

 틱톡, Z세대용 구직 서비스 내놓는다
틱톡에서 Z세대를 위한 구직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소식이에요. 현재 몇몇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 서비스 베타 버전을 시범 운영한다고 해요. 틱톡 앱에 포함된 기능은 아니고 별도의 사이트에서 기업이 채용 공고를 올리면 구직자가 이력과 자기소개 동영상을 업로드해서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Z세대가 커리어 조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틱톡을 활용하고 있는 점을 보고 고안했다고 하네요. 

 네이버 프로필 사진 노출 시작
이제 뉴스에 댓글을 쓸 때는 신중하게 써야 해요. 네이버에 댓글을 작성하면 아이디 앞 4자리와 프로필 사진이 노출되도록 변경되었어요. 댓글 사용자를 더 쉽게 알 수 있게 해 악성 댓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인데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기대된다는 반응과 한편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실효성은 떨어질 것이라는 반응도 있어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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