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인하우스(In-House)는 재택근무가 아니라 내부 직원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말해요.
구직하실 때 채용공고를 보시면 보통 대행사나 인하우스로 나뉘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대행사는 다른 회사의 브랜드를 맡아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고, 인하우스는 자사 브랜드에 대해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화장품 회사에 소속되어 자사 제품을 마케팅한다면 인하우스 마케터라고 할 수 있어요. 반대의 경우는 대행사 마케터고요.
그럼 어디가 더 좋으냐? 라고 물으신다면, 좋고 나쁨이 아니라 업무의 영역이 조금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인하우스에서는 자사 브랜드와 제품, 그리고 고객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요. 마케팅이 경영, 재무·회계, 고객서비스와 어떻게 맞물려 진행되는지도 배울 수 있어요. 광고대행사는 다양한 산업군의 클라이언트를 만나 마케팅에 대해 전문 지식을 깊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