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에게 '메타버스'는 곧 놀이터이자 사회적 공간! 가상 세계에서 놀고, 먹고, 자고, 공부하고, 심지어 돈도 벌어요. 메타버스 속에선 귀여운 아바타를 만날 수도 있고, 증강현실, 시각 효과 등의 기술을 발돋움 삼아 현실처럼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도 있죠. 작년 코로나19로 온택트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더욱 주목받았는데요.
가상 세계 플랫폼인 제페토는 네이버Z에서 출시해 전 세계 유저가 2억 명이 넘었어요. 그중 80%가 10대고요. 이에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곡 발표와 국내외 팬과의 소통의 장소로 제페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요.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는 무려 120억 원을 네이버Z에 투자했대요.
미국 잼민이들이 열광한다는 로블록스 게임은 지난 3월 기준 MAU가 1억 6,600만 명을 찍었고요. 이 수많은 유저를 기업이 그냥 둘 일이 없을 텐데요. 역시나 기업 콜라보도 진행하면서 게임회사도 SNS처럼 광고·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어요.
이에 추억 돋는 싸이월드도 Z 글자를 눈 옆의 점처럼 딱 찍고(싸이월드Z), 3D로 변신한 미니미와 코인이 된 도토리를 들고 복귀한다고 해요.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요즘 핫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도입한 건데요. 이 외에 어떤 곳이 메타버스 트렌드를 똑똑하게 마케팅했는지 찾아봤어요. 보스님이라면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시겠어요? →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