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공간
디지털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는 곳이 있습니다. 온라인이 주는 편의성도 좋지만, 여전히 오프라인만의 강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백문이불여일견!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죠. 기업 입장에서는 방문한 고객의 관심도와 쇼핑 패턴, 또는 피드백을 바로바로 파악하여 추가적인 고객 맞춤형 추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 매장의 특징은 온 · 오프라인의 접점을 지혜롭게 활용해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하는데요. 단순히 자사 제품만 홍보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프로그램과 쉴만한 공간을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를 형성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브랜드 메시지는 건축 양식 및 디자인에 담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만드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고객을 즐겁게 해줄 명소를 만들어라" 필립코틀러 <리테일 4.0> 中
감각 및 센스를 갖춰야 할 마케터에겐 공간을 경험하는 일도 중요한 일 중 하나예요. 비록 팬데믹 상황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땐 많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 장소를 계속 눈여겨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