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님, 라이브 커머스가 핫해진 이유는 뭘까요? 🛒

온오프라인 트렌드 함께 공부해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사례

보스님도 라이브 방송으로 무언가를 구매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라방' 한 번 구경 갔다가 그만... 와플 기계를 사고 말았어요. 거 참 재밌고 결제도 쓰윽 편하더라고요 🙄 라방은 '라이브 커머스'의 줄임말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해요. 모바일 결제가 편리하고,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TV보다 모바일을 더 많이 즐기는 MZ세대에게는 라방이 예능처럼 한 콘텐츠가 되기도 했는데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라이브 커머스는 더욱 급부상했어요. 카카오, 쿠팡, 이케아 등의 대기업도 오프라인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를 사로잡고자, 라이브 커머스 비즈니스에 속속들이 뛰어들고 있어요. 플랫폼 별로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 자세히 보기

1. 카톡이라는 강력한 무기! 카카오 쇼핑 라이브

작년 10월 출시된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카카오톡, 카카오 커머스 등의 자사가 보유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해요. 쇼핑에 대한 접근성이 높죠. 하지만 판매자가 라방을 오픈하려면 카카오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거쳐야 해요. 네이버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플랫폼을 지향한다면, 카카오는 플랫폼 전체를 회사가 관할하는 제한된 시스템이에요. 자세히 보기

2. 아마존을 꿈꾸는가, 쿠팡 라이브

곧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쿠팡 라이브는 우선 뷰티 제품만 1차로 시범 운영을 해요. 이후 카테고리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고요. 가입비가 무료인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가 특징인데요.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일반인도 라방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요. 아울러 쿠팡 내 상품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는 매출액의 5프로를 커미션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요. 자세히 보기

3. 가구 업계 각축전, 이케아 vs 현대리바트 LIVE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쇼룸 구경 가는 재미가 사라졌어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죠! 방에서도 이케아 라이브로 매장 구석구석 구경하고, 리바트 라이브를 통해 가구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어요. 두 곳 모두 유통 노하우와 자사몰을 갖춘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필요해 보여요. 제품에 대한 경쟁력은 물론이고요. 과연 소비자를 더 사로잡는 곳은 어디가 될까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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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보는 최신 트렌드

◾ '스마트주문'에 힘 쏟는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음식점, 카페 전용 주문결제 서비스에요. 최근 네이버가 스마트주문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히며 수익을 포기했는데요. 스마트주문 가맹점을 크게 늘리고, 검색 정보 강화와 네이버페이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네이버페이와 연동되어 있어 소비자 락인 효과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요.

◾ AI 챗봇 '이루다' 결국 서비스 종료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에서 출시한 '이루다'라는 챗봇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요.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인데,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성희롱 이슈가 불거졌어요. 최근에는 개인 정보 침해와 혐오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결국 회사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 이번 설 트렌드는 "집콕"

티몬에서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설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모바일 쇼핑, 비대면 등이 주요 트렌드였다고 해요. 설 연휴를 보낼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고요. 20%는 영상과 게임 등을 즐긴다고 답해 10명 중 9명은 집콕을 선택했어요.

◾ 네이버플러스 가입자 250만 돌파

네이버가 작년 6월에 출시한 '네이버플러스'라는 멤버십의 가입자가 250만 명을 넘었어요. 연초에 세운 목표 가입자 2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라고 해요. 네이버가 유료 멤버십으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면서 비슷한 멤버십을 운영하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에요.

◾ 틱톡, 미국 견제에도 '세계 1위 앱'

틱톡이 미국 행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세계 1위 앱으로 등극했어요. 틱톡에 이어서 틴더가 5억 1,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요, 유튜브가 4억 7,8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어요. 틱톡은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앱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