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빌런에 대처하는 방법

회사에서 힘든 건 보통 두 가지죠. 하나는 일이 힘든 것.. 그건 견딜 수 있어요. 한편으로는 그 안에서 성장할 수도 있고요. 문제는 나머지 하나가 '사람'이라는 건데요. 사람 때문에 힘들다면 그건 한 번에 해결하기 쉽지 않아요. 소통은 안 되고, 코드도 안 맞고 '왜 저렇게 행동하고 말할까' 공감이 되지 않는 누군가 때문에 마음이 힘들죠.

이런 누군가를 보통 '빌런'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이미 빌런을 만났다면 함께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다행히 아직 없다면 이후에 혹시라도 만나게 될 빌런을 위해 예방접종을 맞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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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세 명의 빌런 😈

사진: 디즈니

신기하게도 회사마다, 특정 시기마다 빌런은 등장했어요. 그중에서도 기억나는 세 명의 빌런을 소개할게요.

[정보는 내 권력 🤐] : 정보를 심하게 숨기는 빌런이었어요. 대단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 과정에서 매번 힘들었고,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업무가 종종 막히기도 했죠.

[탐나면 다 내꺼 🤑] : 영역 침범의 고수였어요. '뭔가가 잘 되면 모두가 본인의 것'이라고 생각했죠. 어느새 내가 해온 것들이 그의 것이 되어 있는 마법이 펼쳐졌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는 건 없었어요.

[내가 다 알아 🤓] : 모든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이 모든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했으나, 실체는 전문가 행세를 하고 싶은 초짜였어요.

롤모델 vs 노모델

가끔 인생의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죠. 알았던 분이기도 하고, 세상의 어딘가에 살아가는 누군가이기도 해요. 반면에 절대 닮고 싶지 않은 '노모델'도 있어요.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이르는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말처럼 롤모델의 반대말로 표현해 봤어요.

사실 롤모델을 닮아가기란 쉽지 않아요. 그런데 노모델은 그렇게 되지 않기로 결심하고 살아가면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어요. 원래 '해야 하는 것'은 어렵지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비교적 쉽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살아있는 반면교사의 표본이 바로 빌런이라고 할 수 있죠. 생생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실천해 주고 계시니까요.

누구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누구나 만날 수 있는 '함께 일하는 빌런'을 만난 경험담과 나름대로의 극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예요. 어쩔 수 없이 업무는 함께 진행될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괴로울 수는 없기에 오히려 빌런을 무기로 만드는 방법을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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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뉴스 광고 직접 판매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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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불라, AI 어시스턴트 ‘애비’ 공개

타불라가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애비’를 출시했어요. 애비는 초보 광고주도 광고 캠페인을 쉽게 론칭·관리하도록 도와주는데요. 데이터 기반으로 타겟팅, 메시지 작성, 예산 배분 등을 자동화하며, 이미지 제작과 수정도 지원해요. 타불라는 테스트 결과, 기존 방식 대비 75%의 시간 단축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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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핫플레이스 추천 서비스가 뜨고 있어요. 네이버는 후기 기반의 ‘히든 아카이브’로 누적 방문 160만을 기록했고, 카카오는 내비 빅데이터를 이용한 ‘요즘뜨는’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티맵은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어디갈까’로 507만 누적 사용자를 달성했어요. 이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드 민감층을 공략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