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직관이 왜 핫한 트렌드가 되었을까?
10월 28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프로야구 흥행 이야기
◾ 큐-서베이 : 올해 이커머스 성과 어떠셨어요?
◾ 큐트키 : 강렬한 쇠맛 트렌드, Y3K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11월 모임 소식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1000만 관중 달성한 프로야구 파헤치기

야구 좋아하시나요? 요새 주변에 진지하게 팀을 응원하진 않더라도 현장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반하고 오신 분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이런 현상은 실제 수치로도 나타나서 이번 시즌 프로야구의 누적 관중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KBO 리그 출범 42년 만이에요.


기업들은 치솟은 프로야구의 인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프로야구의 인기가 급상승한 이유와 함께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

올해 프로야구가 인기 있는 이유 4가지
①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던 구단들의 올해 성적이 우수했어요. 부산의 롯데, 광주의 KIA 등 오랜 기간 지역에 뿌리를 내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구단들이 성적이 좋았어요. 이 때문에 수도권 경기에도 원정 응원을 오는 팬들이 늘어났고, 전체적인 관중 수가 늘어나는 결과를 낳았어요.
사진: 두산베어스
② 구단들이 마케팅 전략에 진심이었어요. 모기업의 영향력이 강한 야구단의 특성상 광고, 협찬 등 상업적인 활동에 제한이 있는데요. 최근 구단들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요. 두산베어스는 '망그러진곰'과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일주일 동안 약 7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인기 팝업스토어 평균 일 매출이 1억 원가량인 걸 감안하면 성공적인 결과였죠.
③ 가성비 좋은 취미로 인식됐어요.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야구 경기 직관이 가성비 좋은 문화생활로 떠오른 거죠. 영화 티켓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만 명의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응원하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 잡은 거예요.
④ 쇼츠나 릴스 등 숏폼 영상의 공유가 자유로워졌어요. 티빙이 올해부터 프로야구 경기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40초 미만의 경기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거든요. 덕분에 경기 영상이 활발히 공유되기 시작했고, 치어리더 응원 영상도 퍼지기 시작했어요. 대표적으로 KIA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의 '삐끼삐끼 춤' 영상은 뉴욕타임스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됐어요.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2030 여성팬의 비중이 크게 늘면서 인기를 견인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비롯한 프로야구 트렌드의 변화, 팬들을 잡으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는 본문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큐-서베이

올해 이커머스 성과 어떠셨어요?

다사다난한 올해, 고생이 많으셨죠 😢 2025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올해 이커머스 플랫폼별 성과를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 중이에요. 성과가 좋았던 곳이 있다면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가져갈지, 좋지 않았던 곳이 있다면 그 요인을 찾아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예요. 익명으로 진행되니까 부담 없이 응답해 주세요!


설문에 참여하신 분들 중 10분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설문 기간 : 11월 10일 일요일까지
#큐트키

강렬한 쇠맛 트렌드, Y3K

통 넓은 청바지와 크롭티, 화려한 컬러감을 필두로 한 Y2K 패션이 지난해부터 올해 참 핫했죠. 과거의 문화를 현대로 슬그머니 가져온 트렌드로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개인의 개성에 맞춰 재해석해 세련된 느낌이 더해졌다는 거예요.

 

Y2K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원래는 2000년을 앞두고 우려되는 오류의 이름이었어요. 컴퓨터에서 연도를 표기할 때 뒷자리 숫자 2개로 표기했기에 2000년은 '00'으로 표기되니 1900년과 혼동해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할 것이라 우려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 Y2K에서 유래된 3000년대, 미래지향적인 스타일Y3K라고 일컬어요. '쇠맛 트렌드'라고도 하는데 광택감이 있는 메탈릭한 소재와 컬러감 등을 사용했어요.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에 가깝죠. SF영화나 게임 캐릭터를 떠올리면 쉬워요.

 

특히 에스파는 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아이돌이에요. 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헤어, 메이크업, 코디 등이 Y3K 트렌드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요. 새 앨범 타이틀곡 '위플래쉬'에서 공개된 모습은 더욱 강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고요.


Y3K 트렌드는 올여름 '실버' 아이템의 유행에 불을 붙였어요. 실버 컬러와 메탈릭한 소재로 표현한 패션·뷰티 아이템들이 인기였죠. 3000년까지 살기는 어렵겠지만, 미래가 진짜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던 것과 비슷할지 궁금하네요.

#마케팅 늬우스
◾ 인스타, 웹툰 플랫폼으로 카카오 제쳤다
웹툰 시장이 해외 빅테크의 공세에 흔들리고 있어요. 국내 웹툰 이용자가 웹툰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을 쓰는 비율은 20.9%로, 전년 대비 7.3% 포인트 올랐어요. 처음으로 카카오웹툰 이용률(20.8%)을 넘어선 건데요. 반면, 중소 웹툰 플랫폼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요. 업계에서는 SNS 특유의 낮은 진입장벽과 간편한 소비 방식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어요.

◾ 아마존, 온라인 광고 생성 도구 공개
아마존 애즈가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구인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AI creative studio)’와 ‘오디오 생성기(Audio generator)’ 베타 버전을 공개했어요. 이를 활용하면 아마존의 광고주들이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형식의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어요. 특히 '누구나, 빠르게, 원하는'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 웹툰 탐색도 숏폼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초 카카오페이지 홈 화면에 ‘헬릭스 쇼츠’를 도입한 가운데, 이 영역에서 작품을 열람하고 구매하는 비율이 이전 대비 약 4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일반적인 썸네일보다 숏폼 형태 작품 요약이 더 많은 독자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헬릭스 쇼츠 솔루션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커 이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에요.

◾ 컬리, '컬리큐레이터'로 SNS 마케팅 강화
컬리가 '컬리큐레이터'를 론칭하고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요. 컬리큐레이터가 컬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소비자가 구매하면 큐레이터가 최대 15%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건데요. 쿠팡 파트너스와 유사하지만, 컬리큐레이터는 구독자·팔로워 수 제한을 두고 소수정예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 둔화하는 디지털 광고… AI로 승부수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둔화할 것으로 관측돼요.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홈피드 개편으로 광고영역 확장과 AI 타기팅 광고를 도입 시도하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광고 영역을 늘렸으며, AI 커머스 MD 서비스도 도입했어요.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광고시장 성장률이 10% 아래로 떨어질 거라 관측해요.
#11월 모임 소식
📝 비딩 시즌이 다가옵니다. 제안서는 준비하셨나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앵콜 세미나로 돌아왔어요! 🎉 11월 세미나는 특별히 3시간으로 압축된 '단기속성' 과정으로 제안서 작성 시, 꼭 알아야 할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에요.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략과 실무 노하우로 여러분의 제안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드릴게요! 🔥
🎪 팝업스토어 성공하려면, 우리는 어떤 기획을 해야 할까요?

고객이 직접 우리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위해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해요.

현업에서 활동 중인 기획자가 팝업스토어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와 기획 방법에 대한 찐 노하우를 알려드려요! ※ 기획자의 영감 수집 자료는 뽀너스!
#마케팅 퀴즈
※ 회원이 아니더라도 매일 퀴즈를 풀어보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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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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