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보는 것이 힘들다면, 마케터라는 직무와는 맞지 않는 걸까요? 9월 30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고민사연 : 콘텐츠 마케터인데 데이터에 자신이 없어요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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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데이터에 자신이 없는 건 직무와 안 맞는 걸까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 숏폼, 이미지와 같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상하는 일은 좋고 흥미로워요. 그런데 광고를 직접 운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제가 숫자에 약해서 그런지 너무 어렵네요 😢
앞으로도 이미지나 영상 기획 관련 분야로 나가고 싶은데, 그래도 콘텐츠 마케터 직무가 제게 맞을까요? 이직 준비 중인데, 구인 사이트를 보면 굵직하게만 나누어져 있어 제가 원하는 업무 중심으로 찾다 보면 거의 없어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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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퍼포먼스, 그로스 상관없이 마케터라면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봐야 하고, 다른 역할은 그다음에 나누어진다고 생각해요. 데이터를 보지 않는다면 오직 감각으로만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다면 중요한 업무를 맡기기는 힘들 것 같아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의문을 가지고 시도하다 보면 그 해답도 궁금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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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를 만드는 일도 다 데이터에 기반해서 방향성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세 트렌드나 밈, 창의성 등 아이디어 기반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향성일 수도 있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여야 효율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터 어렵지 않아요. 광고를 왜 돌리는지에 대한 목적만 생각하시면 돼요. 각 광고의 KPI에 따라서 데이터를 체크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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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은 좋지만 데이터가 싫으면 마케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수 십만 원에서 수 천만 원까지 비용을 들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계적인 목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 창출'에 있거든요. 회사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지 고민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도 아이디어의 정량적 평가를 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해요. 제작된 콘텐츠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죠.
모든 마케터에게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한 이유는,
1) 기획안 성공 확률 향상
2) 실패 분석을 통한 개선책 마련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케팅의 모든 영역에서 데이터를 보는 눈은 필요해요. 직무가 맞을지, 안 맞을지 고민하기보다 기본적인 업무 역량을 키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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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지만 콘텐츠 기획이나 디자인, 바이럴 등 대부분 할 수 있는데요. 회사에서는 이런 제너럴리스트를 가성비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곤 하죠. (딱히 좋은 의미는 아니에요.)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을 뽑을 때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사람을 선호할 것 같아요.
저는 특히 마케터의 경우 말이 통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많이 두고 있어요. 마케팅을 하다 보면 다양한 직무군과 대화를 나누게 되죠. 영업, 디자이너, 개발자, 소비자 등 이들과 소통을 하려면 높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소통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전문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콘텐츠 제작이나 기획 관련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마케터보다는 PD, 작가와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직군도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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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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