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마케터가 후배 마케터에게 해주고 싶은 3가지 이야기 7월 4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마케팅 이야기 : 후배 마케터에게 해주고 싶은 3가지 이야기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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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딸도 마케터로 키우고 싶은 20년 차 마케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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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케팅 이야기를 해주실 분은 문영호 강사님이에요. 강사님이 강의를 하면서 후배 마케터를 만날 기회가 종종 있었다고 하는데요. 많이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가, '유능한 마케터가 되기 위한 팁'이었어요. 오늘은 그때 했던 답변을 정리하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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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의 도브는 완벽한 미모를 가진 모델을 활용하는 업계에 '왜 실제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어요. 그리고 다양한 피부색과 체형을 가진 일반 여성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큰 성공을 거뒀어요. 그리고 나이키는 유명 농구 선수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곤 했던 당시 업계 트렌드에 '왜 선수 이름을 딴 농구화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어요. 그리고 에어 조던 시리즈를 탄생시켰죠.
저는 성인 영어학원에서 마케팅을 집행한 적이 있어요. 보통 학원 광고는 '우리 학원에는 좋은 강사와 커리큘럼이 있어요'와 같은 당연한 이야기만 하죠. 저는 이 당연함이 싫었어요. 그래서 당시 부산 거주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서울말 특별 클래스'라는 광고 소재를 만들어서 집행했어요. 재미있게 서울말 수업 설명을 하고, 개설은 20년 뒤에 한다고 적어두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 학원은 서울말보다 영어를 훨씬 더 잘 가르치는 곳이라고 이야기했죠. 이 광고로 다른 경쟁학원보다 훨씬 더 많은 수강생을 모을 수 있었어요.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진 것이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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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장인성 CBO가 쓴 '마케터의 일'이라는 유명한 책이 있어요. 이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은 내용이 있는데요. '마케터는 설득을 잘해야 하는데, 단순히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른 직장 동료나 상사도 포함해야 한다'라는 이야기예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새로운 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상사가 거절해서 진행을 못했던 경험은 마케터라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케터의 일은 이런 상황에서도 상사를 설득하는 것까지라는 것이죠. 저도 한동안 상사를 마케팅 진행의 방해물로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저 책을 보고 상사를 '방해물'에서 '설득의 대상'으로 여기기로 마음먹었어요. 한 번은 외국인과의 파티를 하는데, 동양에서 가장 큰 요트를 빌려서 선상 파티를 한 적이 있었어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브랜딩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쌓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허락을 얻을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설득의 관점에서 설명했더니 이전보다는 쉽게 예산 승인을 받을 수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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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처음 이야기했던 '당연한 것에 의문 가지기'와 관련이 있어요.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지려면 다른 업종 사람을 만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 화장품 업계의 마케터라면, 주위에 화장품 마케터를 많이 알게 될 거예요. 동일 업계 마케터들과의 대화에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지만, 새로운 관점을 얻기는 어려워요.
화장품 마케터라면, 오히려 신발 마케터를 만나서 신발 업계는 어떻게 마케팅을 하는지, 성공 사례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화장품 업계 1위의 마케팅 전략을 흉내 내면 따라쟁이가 돼요. 고객에게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지도 못하고요. 이미 1등 업체를 통해 봤거나 경험해 봤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발 업계 1위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한다면 화장품 업계에서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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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20달러 이하 초저가 제품 전용 섹션을 만들 계획이에요. 중국의 대표 저가상품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을 겨냥하여 중국에서 제품을 직수입해 미국에 판매하는 전략으로 분석돼요. 웹사이트 첫 화면을 개선해, 브랜드 없이 20달러 이하 초저가 제품 위주로 구성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에요.
◾ 인스타, 소수 시청자 대상 라이브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소수의 친구에게만 라이브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어요. 사용자가 선별한 친구 목록에만 라이브 방송을 공개하는 기능으로, 최대 세 명의 다른 계정이 함께 스트리밍 할 수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소수의 사람들에 집중해 개인화되고 사적인 사용 용도를 강조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예요.
유튜브가 여러 형태의 프리미엄 요금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자사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친구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요금제 종류와 혜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프리미엄 구독자의 경우 몇 가지 실험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데, 숏츠 클립을 다운로드하는 기능, 대화형 AI 비서, 재설계된 데스크톱 시청 페이지 등이 있어요.
◾ 소셜 앱 수익 1위는 틱톡, 한국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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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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