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알아두면 좋은 최근 트렌드 뉴스 모음
5월 13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최근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 큐트키 : 블레임 룩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알리·테무 사용자 수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의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하죠.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짧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이용자수를 늘려오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업체들의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어요.

와이즈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알리익스프레스의 MAU는 859만 명으로 3월에 비해 3.2% 감소했고 테무는 823만 명으로 0.7% 감소한 것인데요.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지난해부터 막대한 금액을 마케팅에 투자해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경기 불황에 맞물려 중국산 초저가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알리와 테무의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낮은 가격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한두 번 구매해 본 고객들이 최근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성 문제, 낮은 품질의 제품 등 여러 문제가 반복되자 하나 둘 등을 돌리고 있어요.
다음의 사용자가 이것뿐이라고?

국내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다음(Daum)의 점유율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어요. 인터넷트렌드 자료에 다르면 지난달 국내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1위는 네이버로 56.2%, 2위는 구글로 35.7%였고, 이어서 다음이 3.7%로 뒤를 이었어요. 다음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었지만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3%대로 진입하며 빠르게 포털 사이트의 지위를 잃어가는 모습이에요.

최근 사용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한 C커머스 소식과 검색 시장 점유율을 살펴봤어요. 다른 이슈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

#큐트키

일그러진 관심, 블레임 룩

최근 뜨겁게 불타올랐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에요.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착용했던 맨투맨 티셔츠와 모자가 품절되며 화제가 되었죠. 이렇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비난받는 대상의 소지품이나 의상이 갑자기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는 현상을 '블레임룩'이라고 불러요. '비난하다'라는 뜻의 블레임(Blame)과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는 룩(Look)이 합쳐진 단어예요. 단어만 보면 신조어 같지만, 현상 자체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현상이죠.


블레임룩은 앞서 1999년 탈옥수 신창원의 무지개 티셔츠,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할 때 신었던 최순실의 P브랜드 신발이 대표 사례로 꼽혀요. 아이러니하게도 블레임룩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브랜드들도 있는데요. 신창원이 입었던 티셔츠는 이탈리아 미쏘니라는 브랜드의 가품으로 밝혀졌지만, 그 디자인이 인기를 끌면서 미쏘니 브랜드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해요.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청문회장에서 사용했던 립밤도 화제가 되면서 완판 되기도 했었고요.


블레임룩을 따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블레임룩에 대해 '사회에 불만을 가지거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이들을 동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어요. 반면, '의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블레임룩은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에 의해 판매를 위해 연출된 것이 아닌 일상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것인데요. 특히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재벌이나 정치인, 연예인들은 좋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이들이 평소 사용하는 제품은 높은 품질이 보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마케팅 늬우스
◾ 쿠팡, 분기 매출 9조 넘었으나 영업익 61% 감소

쿠팡이 올해 1분기 9조 450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어요.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531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쿠팡은 지난 2022년 2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어요. 이는 파페치에서 발생한 손실이 포함됐기 때문이에요. 쿠팡은 올해 1월 파페치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번 1분기부터 실적에 편입됐어요.


◾ 1년간 건기식 중고거래 가능해졌다

당근이 식약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 사업을 통해 내년 5월 7일까지 1년간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어요. 영리 목적의 판매를 막기 위해 1년간 10회, 총합 30만 원까지만 판매글을 올릴 수 있어요. 나눔도 횟수에 포함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게시물 등록이 제한될 수 있어요.


◾ Z세대 대세로 떠오른 핀터레스트, 사용자수 5억 명 돌파

핀터레스트는 인스타그램 등 대체 SNS가 등장하자 쇠퇴의 길을 걷다가 최근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요. AI를 도입해 5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게 했고, 사진과 이미지 컷아웃으로 콜라주를 만드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Z세대를 위한 기능을 출시하고 있어요.


◾ 메타, AI로 광고 이미지·문구 생성 지원

메타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주를 위한 이미지·문구 지원 방안을 시도하고 있어요. 메타는 광고주가 제품 사진을 올리면 자사 AI 도구가 마케팅 목적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밝혔어요. 메타는 최종적으로 광고주가 원본 이미지를 올릴 필요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새로운 광고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공정위, 중도해지 고지 미비 쿠팡·네이버 조사

온라인 플랫폼들이 구독자들에게 구독 중도 해지 방법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위가 쿠팡과 네이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어요.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 가능 사실을 제대로 고지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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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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