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가 지난 17일부터 뉴질랜드와 필리핀의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1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어요. 기존 사용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신규 사용자 중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게시물 읽기, 동영상 보기, 계정 팔로우와 같은 ‘읽기 전용’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어요. 이 구독 서비스의 이름은 ‘낫 어 봇’(Not A Bot)이라고 해요.

광고 매체 결정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를 상대로 광고매체 가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보니 유튜브가 전체 1위를 차지했어요. 2위는 인스타그램이었고요. 이어서 조선일보, JTBC, SBS 순이었어요. 대부분의 기업은 타깃 도달률이나 시청률 등을 정량 지표로 활용하고 있었고, 큰 광고주일수록 매체 비용 효율보다는 타기팅 적합성과 같은 정성 지표를 우선했어요.

유튜브가 새로운 AI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도입했어요. 스포트라이트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특정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에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요.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식별해서, 광고주가 시청자의 참여가 가장 높은 주요 이벤트 전후의 순간을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 기반 패키지예요.

네이버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던 새로운 버전의 UX·UI를 전체 사용자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어요. 관심사 기반의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에어서치를 바탕으로 적용됐어요. 네이버는 정답과 탐색, 발견으로 이어지는 검색결과를 구조화하고, 스마트블록과 생성형 AI 결과까지 유연하게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고물가로 가성비 소비가 각광을 받으면서 해외 직접 구매 규모가 역대 최대치에 달할 전망이에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직구 거래액은 3조 162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3% 증가했는데요. 이 추세라면 올해 최초로 연간 직구 거래액 6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직구 플랫폼 활성화와 물류 경쟁력 확보로 직구 상품이 반품, 가품 논란도 이겨내는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