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참고할 가을 프로모션 마케팅 사례 🍁

뜨거웠던 여름, 매출 상승을 위해 프로모션을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왔어요. 🍂

시원한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무언가 머릿속을 스치지 않나요? 바로 가을 프로모션이에요. 추석 황금연휴부터 한글날, 수능,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많은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계실 보스님께 큐레터가 레퍼런스 한 스푼을 준비했어요.

아이보스 마케팅 캘린더의 주요 일정과 최근 인상 깊었던 이벤트, 그리고 프로모션 사례를 모아봤어요. 이번 가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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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센스 넘치는 브랜드명 바꾸기 🇰🇷

(좌) 문화방송으로 표기한 MBC, (우) 한국방송2로 표기한 KBS2 (이미지 출처: 스포츠조선)

여러분 브랜드 이름은 무엇인가요? 많은 브랜드가 순수 우리말 대신 영어를 활용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일상에서 외국어를 더 자주 접하는 요즘, 한글날에는 우리말과 한글을 꺼내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거예요.

MBC∙KBS 등 각 방송사는 화면 오른쪽 위에 표기하던 방송사 이름을 한글로 내보냈는데요. 시청자 사이에서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재미있고 새롭다.' 등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한글날 기념 인생넉장 프레임 (이미지 출처: 인생네컷 공식 홈페이지)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에서 한정판 프레임을 출시하면서 브랜드명인 '인생네컷'을 우리말인 '인생넉장'으로 바꿔 표기했어요. 이후 한글 프레임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바이럴을 유도하기도 했죠.

이렇게 늘 보던 브랜드 이름에서 벗어나 순우리말과 한글로 만들어진 이름을 새롭게 보여주니 꽤 신선하지 않나요?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로 소비자의 주의를 환기시켰을 뿐 아니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특히 일시적으로 SNS 계정 이름을 바꾸는 정도의 이벤트라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브랜드에게도 꽤 유용한 사례가 될 것 같아요!

흔히 볼 수 있는 시즌 마케팅이지만, 식상하지 않도록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모아봤어요. 본문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억에 남는 가을 마케팅 사례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모두에게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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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상세 페이지는 이제 그만 🙅

“고객에게 상품을 어필하기 위해 상세 페이지를 공들여 제작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상세 페이지 진입 후 고객이 이탈할 때까지는 단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크롤을 3번 정도 내렸을 때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거나, 제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내가 만든 페이지를 다 보기도 전에 바로 이탈하는 것이죠 😢

상세 페이지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방적인 소통 구조의 상세 페이지는 소비자의 개별 니즈에 맞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제한이 있어요. 구매한 소비자만 후기를 남길 수 있어 잠재고객의 반응을 파악하기도 힘들죠.

그렇다면, 그립이 제안하는 요즘 시대의 커머스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신동과 함께하는 비대면 데이트’부터 ‘원산지에서 구매하는 신선한 과일’, ‘물류창고에서 진행되는 창고 개방 세일’까지. 기존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은 소통형 커머스 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팬덤을 키우는 전략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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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그재그, 왜 안해?

⭐ 상세페이지 디벨롭 작업의 진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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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늬우스

◾ X, 유료화하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X가 유료화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나왔어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이스라엘 총리와의 대담에서 X 사용을 위해 매달 소액을 지불하도록 하는 방안을 채택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어요. 유료화하는 이유로 거대한 봇 집단에 맞서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는데요. 기존 X 프리미엄의 월 8달러 비용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다만, X의 공식 입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 댓글 장착하고 급성장 중인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이 최근 음원별 댓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음원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어요. 지난달 유튜브 뮤직의 MAU는 604만 명으로 전달 대비 23만 명 늘었어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1위인 멜론과의 격차도 빠르게 좁히고 있어 이 추세라면 유튜브 뮤직이 곧 멜론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 수수료 갈등으로 방송 송출 중단한다

현대홈쇼핑이 KT스카이라이프와 송출 수수료 협상이 결렬돼 다음 달 20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KT스카이라이프 유료 방송 시청자는 이제 현대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죠. 현대홈쇼핑은 방송 사업자가 요구하는 수수료를 더는 부담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어요. 현대홈쇼핑은 앞서 LG헬로비전과도 수수료 갈등을 빚다 다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롯데쇼핑이 리테일 테크기업으로 전환한다

롯데쇼핑이 2026년까지 매출 17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어요. 이를 위해서 신세계, 현대백화점에 밀린 매장들의 1위 탈환에도 나섰어요. 특히 4200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결합해 B2B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고 밝혔어요. 애드테크와 개인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어요.

◾ LG전자, TV대신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LG전자가 TV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사업 전략을 바꾸기로 했어요. TV 판매 점유율에만 몰두하지 않고 OS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이죠.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를 기반으로 FAST 시장에 더 집중할 계획이에요.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에 5년간 1조 원을 투자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