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버전이 출시될 수도 있어요!
9월 11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페북, 인스타 유료 구독 출시할까?
◾ 광고 : TV 광고가 처음이라면?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페북, 인스타에 유료 구독 출시할까?

미국 언론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버전이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어요. 이 유료 구독 서비스는 '광고를 제거한' 버전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인데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광고에서 얻고 있는 메타가 갑자기 광고를 없애고 대신 구독료를 받는다고 하니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에요.

유료 구독 서비스는 유럽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아마 메타가 맞춤형 광고와 관련하여 유럽연합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과 신설되는 각종 규제로 인해 대응책을 모색한 결과 광고를 없애버리는 초강수를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인데요. 어떤 배경에서 유료 버전을 고민하게 된 것인지, 유럽연합의 규제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아볼게요!
동네북 페이스북 🥁
유럽연합은 2018년부터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보호법인 GDPR을 시행하고 있어요. 이 GDPR을 근거하여 메타가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맞춤형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수 차례 과징금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을 중단하라고 명령을 내린 바 있죠.

지난 2019년에는 독일에서 페이스북에 이용자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은 중단하라고 했고요. 지난 5월에는 유럽 사법재판소가 페이스북에 맞춤형 광고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12억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어요. 이 과징금 규모는 역대 최대 액수로, 이전에는 아마존이 부과받았던 7억 4600만 유로가 가장 많았어요. 또, 지난 8월에는 노르웨이 법원이 메타에 매일 100만 크로네,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내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고요.

유럽의 개인정보에 관한 규제는 점차 맞춤형 광고를 제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페이스북은 대부분의 매출을 사용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운영하는 것에서 얻고 있는데요. 이렇게 앞으로 개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진다면 메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맞춤형 광고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보여요. 또, EU의 디지털 시장법과 디지털 서비스법이 시행되면서 더욱 개인정보를 활용한 광고는 쉽지 않을 전망이에요.
어떤 조항이길래 메타가 주 수입원인 광고를 포기하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본문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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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늬우스
◾ 24시간 지나면 삭제되는 '펑'
카카오톡의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인 '펑'의 출시가 임박했어요. 최근 카카오톡은 공지를 통해 9월 말에서 10월 초에는 펑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카카오톡의 펑 서비스는 24시간 후 콘텐츠가 사라지고, 내가 선택한 친구에게만 보이는데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와 유사한 형태죠. 메신저의 한계를 넘어 SNS로 변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요.

◾ 카카오뷰, 결국 폐지한다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과 포털 다음의 메인 화면에 노출됐던 카카오뷰 서비스가 2년 만에 폐지된다고 해요. 콘텐츠 창작자들의 원본 콘텐츠 링크를 제공해 큐레이션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나 조회수만을 위한 가십성 콘텐츠가 범람하고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조회수를 올려서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겨지자 콘텐츠 품질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이에요.

◾ MZ세대의 관심받는 '팝업스토어'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팝업스토어의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해요. 서울 성수동이나 압구정로데오에는 팝업 스토어가 가득하고, 더현대 서울에는 내년까지 팝업스토어 예약이 가득 찼을 정도죠. 이런 인기가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매출은 최대치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고 하죠. 이런 인기의 이유로는 기간 한정과 신선한 경험이 꼽히고 있어요.

◾ 네이버 점유율 반등하기 시작
웹사이트 분석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8월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은 58.52%를 기록했어요. 전달 대비 2.43% 높아졌는데요. 네이버와 구글의 격차도 더 크게 벌어졌어요. 업계에서는 하이퍼크로버 X를 공개하면서 대화형 AI 서비스인 ‘크로버 X’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어요.

◾ 쿠팡, 로켓배송 배지는 직매입만
쿠팡이 자체 물류 시스템인 '로켓그로스'를 이용하는 상품에 대해서 '판매자로켓' 배지로 통일한다고 밝혔어요. 기존에는 쿠팡의 직매입 상품이 아니더라도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로켓배송' 배지를 부여했어요. 쿠팡은 지난 3월 로켓그로스 제도를 개편하면서 로켓배송 배지를 달 수 있다고 홍보해 왔는데요. 소비자의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9월 30일부터 판매자로켓 배지로 일원화한다고 설명했어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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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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