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방송 송출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 9월 4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의 송출 수수료 갈등
◾ 광고 : 배민 데이터를 활용한 진짜 트렌드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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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블랙아웃 사태 오나"
일부 홈쇼핑 업체들이 케이블TV를 통한 방송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어요. 이로 인해 서울, 경기 일부지역과 강원, 충남, 경북 등 지역 케이블TV 가입자는 더 이상 3사의 홈쇼핑 방송을 볼 수 없게 되죠. 홈쇼핑 방송으로 돈을 버는 홈쇼핑 기업들이 방송을 중단하게 된 이유는 송출수수료 때문인데요. 오랜 기간 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 사이의 송출수수료 갈등을 거듭해 왔고, 결국 방송 송출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에요.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등이 유료 방송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에 더 이상 홈쇼핑 방송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어요. 홈쇼핑 업체가 자발적으로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초유의 사태인데요. LG헬로비전 368만 가구와 약 200만 가구의 딜라이브 이용자 중 일부는 TV에서 홈쇼핑 채널이 사라지는 '블랙아웃'이 올 것으로 예상돼요.
송출 수수료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들이 각가 어떤 주장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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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업체 매출 및 송출 수수료 지급 추이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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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홈쇼핑 업체가 유료 방송 사업자에 지급한 송출수수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지난해 전체 송출수수료는 1조 9천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3% 증가한 것이에요. (2018년 1조 4300억 원) 비율을 보면 연평균 8%씩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홈쇼핑 방송으로 번 매출 대비 평균 65.7%에 이르렀어요. 2020년에는 52.2%, 2021년에는 60%, 2022년에는 65.7%로 매년 홈쇼핑 매출에서 송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요.
반면, 같은 기간에 전체 홈쇼핑 업체들의 매출 증가율은 부진해요. 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주요 7개 홈쇼핑 사업자가 홈쇼핑 방송으로 벌어들인 매출이 3년 연속 감소해서 지난해 2조 9천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죠.
홈쇼핑 사업자는 전체 비용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송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지 않으면 홈쇼핑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미 TV를 보는 사람 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유료방송 시청자도 줄어드는 만큼 송출수수료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유료 방송 사업자는 물가상승률 등을 이유로 매년 계약을 갱신할 때 송출수수료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요. 또, 홈쇼핑 업계가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는데, 여기서 방송 매출액은 전화를 통한 매출액이라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매출까지 반영하면 송출수수료 비중은 약 30%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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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를 두고 정부가 중재에 나섰어요. 하지만 중재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고요. 그럼에도 업계 전반에 걸친 블랙아웃은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인데요. 송출 수수료를 놓고 홈쇼핑 업계와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의 유료 방송 사업자가 어떤 상황에서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자세히 보기를 눌러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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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도착보장 서비스의 무료 프로모션을 10월 4일 종료한다고 밝혔어요. 10월 5일부터는 1.5%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고요. 도착보장 서비스는 물류재고, 배송현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상품 도착일을 안내하는 서비스인데요. 쿠팡 대비 약점으로 꼽히던 배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서비스예요.
◾ 빅테크 먹여 살린 광고 시장, 법에 막히고 AI에 쫓겨난다 장기간의 글로벌 경기침체와 광고 규제로 광고 시장이 침체되고 있어요. 여기에 AI 역시 광고 시장을 축소시킨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AI를 광고에 활용해 이전보다 향상된 성과로 광고 시장에 활기가 돌았으나, 최근 출시되는 생성형 AI로 인해 정보 탐색의 과정이 줄어들면서 노출되던 수많은 광고들이 노출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는 예측이에요.
◾ 배민 손잡은 홈플러스… 월 10만 건 신규 주문 기대
배달의민족이 홈플러스 온라인과 손잡고 배민스토어에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홈플러스는 이번 제휴로 월 10만 건 이상의 신규 주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전국에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245개를 기반으로 주문 후 1시간 이내로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예요.
오픈 AI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가 생성한 음성이나 이미지에 AI가 만든 것이라는 표시를 하기로 했어요. 정부에서도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넣는 방안을 업계와 검토하고 있고요. 워터마크를 넣는 시도가 AI 산업을 위축시킨다는 우려도 있지만 AI 생성물임을 정당하게 밝히고 널리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AI 산업 발전에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 해요.
닐슨애드인텔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국내 광고비 지출액 순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지켰어요. 이어서 하이트진로와 LG전자가 뒤를 이었죠.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맥도날드와 애플, 코카콜라, 샤넬이 20위권에 포함됐어요. 업종별로는 식품업의 광고비 지출이 6440억 원으로 가장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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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트
벌써 9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밤이 되면 쌀쌀하니 겉옷 챙겨서 다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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