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위였던 이곳이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했어요! 5월 15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뉴스 사업 접는 버즈피드 ◾ 큐트키 : 잘파세대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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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님, 이런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리스티클이라고 부르는 형식의 바이럴 콘텐츠인데요. 온라인 방문 1위, 뉴욕타임스보다 더 많은 방문자 달성,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했던 '버즈피드(Buzz Feed)'의 대표적인 콘텐츠예요.
한때 뉴미디어의 대표 주자로 엄청난 트래픽을 만들었던 버즈피드가 최근 뉴스 부문의 사업을 접기로 했어요. 그동안 버즈피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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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는 전통적인 뉴스매체와는 달리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미디어 회사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을 사용해 뉴스와 콘텐츠를 배포하죠. 지금은 기존의 언론들도 디지털 전환을 이루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는 뉴미디어 회사들이 더 앞서나가던 상황이었어요. 버즈피드를 비롯해 바이스 미디어, 허핑턴 포스트, 매셔블,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대표적이죠.
버즈피드는 2006년 설립했고, 페이스북을 뉴스 및 콘텐츠 배포 채널로 활용했어요. 2013년 기준으로 페이스북은 전 세계에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었고, 버즈피드가 추구했던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는데 적합했죠.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기사를 공유해 자연적인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플랫폼이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2013년에는 12억 6천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해 전 세계 언론사 가운데 온라인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했어요. 2015년 한 해 동안 페이스북에서 180억 건 이상의 버즈피드 콘텐츠가 공유되었고, 평가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 유니콘 기업이 된 최초의 미디어 회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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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가 만든 뉴스와 콘텐츠가 인기 있었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리스티클(Listicle)'이에요. 리스트(List)와 기사(Article)를 합친 말인데요. '~하는 몇 가지'라는 형태의 콘텐츠죠. 버즈피드는 콘텐츠 재가공과 유통을 매우 잘했어요. 리스티클 형식의 기사를 만들어 사람들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공유를 하도록 만들어서, 그로부터 광고 수익을 얻었더요. 거의 모든 매체가 모방해서 리스티클 형식으로 뉴스를 만들었고, 뉴욕타임스는 2014년 혁신 보고서를 내면서 버즈피드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언급할 정도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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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에서 투표한 결과 흰색과 금색이 73%, 파란색과 검은색이 27%로 나온 논란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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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 등 뉴미디어가 당시 잘 나갔던 이유를 살펴보면 결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쉽게 쓰고, 성공적인 콘텐츠를 여러 포맷으로 반복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제목과 이미지를 통해 클릭하도록 만들었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기 쉬운 설문조사나 퀴즈, 논란이 될만한 이슈를 잘 썼던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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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핫 했던 뉴미디어가 2010년대 중반 이후 상황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지 여기에서 설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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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뜻하던 MZ세대라는 단어를 이제는 버려야할 때가 되었어요. 이제 새로운 트렌드 주도층으로 잘파세대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세대를 뜻해요.
소비 주도층이라 했던 MZ에서 M세대가 세월이 흐르며 더 이상 젊고 어린 연령대로 보기 힘들어 따로 분리하게 된 것이죠. (MZ에 속해서 내심 좋아했던 할미는 웁니다 😂)
잘파세대의 특징을 요약하면요. ✅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에 태어나 모바일이 더 익숙해요.
✅ 메타버스, AI 등 최신 기술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요. ✅ 중시하는 가치가 명확하고 가치에 따른 결정과 소비를 해요. ✅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이 익숙해요. ✅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익숙해요. ✅ 입소문과 재미, 놀이 등을 우선 시 해요. ✅ 연령 대비 구매력이 높아요.
젠더리스, 캐릭터, 굿즈 등 여러 업계에서 잘파세대에 주목하며 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특징을 보면 디지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우리는 이 세대에 더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구매력이 높은 데다가 디지털이 익숙한 세대거든요. 앞으로 새로운 주도층으로 떠오를 잘파세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의 타깃은 계속 바뀌고 있어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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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이 검색 노출 순서와 추천의 기준을 이용자가 알기 쉽게 공개해야 한다는 자율규제 방안을 내놨어요. 검색과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자는 검색 결과가 노출되는 순서를 결정하거나 추천하는 기준을 자율적으로 공개해야 해요. 다만, 알고리즘 자체나 기준을 결정하는 여러 변수까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 네이트 국내 포털 첫 챗GPT 적용 국내 포털 사이트 중에서 네이트가 처음으로 챗GPT를 도입했어요. 네이트는 오픈 AI의 챗GPT의 API를 이용한 챗봇 서비스인 ‘AI챗’을 선보였어요. 이용자들이 원하는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대화하듯이 답변해 줘요. 이 서비스는 네이트에 우선 적용되었고, 곧 네이트온에도 도입된다고 해요.
◾ 메타, 생성형 AI 기반의 마케팅 도구 '샌드박스' 도입
메타가 AI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도구인 'AI 샌드박스'를 도입했어요. 마케터가 입력한 광고 문구를 여러 버전으로 자동 생성해 주고, 텍스트만 입력해도 배경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고 해요. 또, 릴스나 스토리에 최적화되도록 소재를 자동 재가공할 수도 있어요. 현재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어요.
올해 1분기 쿠팡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이마트를 넘어섰어요. 쿠팡의 영업이익은 1362억 원으로 이마트의 분기 영업이익보다 10배가 많은 수준이에요. 쿠팡은 매출, 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롯데쇼핑의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고 이마트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어요. 유통업계에서는 쿠팡, 이마트, 롯데 순으로 굳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알림 없이 나갈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어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카카오톡 개편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다수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왔던 기능인만큼 채팅이 뜸해졌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친 그룹 채팅방의 불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전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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