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대중이 가장 잘 몰입할 수 있는 전개 방식에 대해 말했었죠? 고객의 관심을 얻고 싶다면 이 구조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7단계 공식에 우리 브랜드를 그대로 대입하기만 하면 브랜드에 딱 맞는 스토리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
① 캐릭터
언제나 이야기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죠? 당연히 그 주인공은 고객이고요! 우리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야 해요.
② 난관에 직면한다
보통 세 가지 차원의 난관이 함께 작용해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뿐만이 아닌 내면과 철학적인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야 해요.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세 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그 순간, 고객은 안도감을 느끼고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답니다.
③ 가이드를 만난다
브랜드는 철저하게 주인공, 즉 고객의 승리를 위해 도와줄 존재여야 해요. 브랜드가 주인공처럼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면 고객은 이 제품이 나를 도와줄 거로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경쟁자가 아닌지 의심하게 되거든요.
④ 계획을 제시한다
'이 물건, 정말 쓸모가 있을까?' 우리 제품을 사기 전, 고객은 항상 걱정하죠.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서 브랜드는 제품 구매 및 사용에 필요한 과정이나 단계를 알려줘요. 간단해 보이지만 고객이 느낄 위험 부담을 줄이고, 거래하는 걸 더 편하게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어요.
⑤ 행동을 촉구한다
CTA 버튼을 안 만들 거라고요? 우리가 먼저 구매하라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고객은 절대 브랜드를 따라나서지 않아요. 소극적인 태도는 오히려 브랜드의 신뢰를 낮추고, 고객은 이 브랜드가 정말 내 삶을 바꿔줄 수 있을지 의심하게 되죠.
⑥ 실패를 피하게 도와준다
이득을 얻는 것보다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마음이 의사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걸 아나요? 우리 제품을 사지 않았을 때 어떤 손해가 발생할지 강조하지 않는다면, 고객은 아마 우리 브랜드가 긴장감 없고 지루하다고 느낄지도 몰라요!
⑦ 성공으로 끝맺는다
잘 나가는 브랜드는 대부분 우리 제품을 사면 어떤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보여줘요. 왜냐하면 제품을 구매한 후 고객의 삶이 무엇이 달라질지 알려주지 않으면 고객은 그 제품을 구매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