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스타그램을 사내에서 관리하다가 팀이 개편되면서 인스타그램 콘텐츠 업무를 대행사에 맡기게 되었어요. 월 N회 정도 업로드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발행한 콘텐츠나 업무 방식을 보며 이게 맞나 싶어요.
콘텐츠에 등록되는 텍스트는 예전에 사내에서 업로드한 것을 짜깁기 하거나, 필요한 사진은 하나하나 저희에게 달라고 요청을 하시더라고요.
대행사를 안 써본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경험 상 오피셜한 사진은 당연히 저희가 드렸지만 나머지는 알아서 촬영이나 편집을 해서 사용하셨거든요.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핵심은 결국 사진인데, 그걸 저희가 다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면 대행사를 쓰는 의미가 뭔가 싶은데요. 제가 대행사 업무를 잘 몰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