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는 워라밸과 발전, 야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탐구 생활 : 성장과 야근의 관계
◾ 큐트키 : 픽커머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마케터 탐구 생활

야근과 성장에 대한 마케터의 생각 💭

직장인이라면 회사를 선택할 때 연봉이 높은 회사워라밸이 좋은 회사 중에 어떤 회사를 가는 것이 좋을지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거예요. 실제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연봉과 워라밸 사이에서 어떤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질문을 남기는 분도 많고, 관련 콘텐츠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인하우스 마케터 분들이 계신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고, 좋은 의견이 많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콘텐츠로 제작해 봤어요! 오고 가는 대화 속에 피어나는 인사이트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 야근과 발전에 대한 마케터의 생각을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Q. 월급 밀릴 걱정이 없고, 야근도 없는 회사입니다. 그렇다고 업무가 여유로운 것은 아니고 업무 시간은 나름 타이트한 편이에요. 다만 발전이 조금 더디게 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원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분들의 의견을 정리해 봤어요.
요즘 직장인은 저녁이 있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예전만큼 설득이 쉽지 않다는 것이 회사 대표님들의 가장 큰 고민일 거예요. 워라밸이 있는 직장에 다니는 직원들이 기업 성장을 추구할지는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에요. 

회사에 다니는 이유가 퇴근 시간을 지키며 스트레스 없이 오래 다니는 것을 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매년 매출이 늘어나 보람도 느끼고 상여금이나 복지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워라밸을 원하는 직원의 경우 돈을 적게 받더라도 퇴근 시간을 보장받고 싶어 할 수 있거든요.
👌 발전을 위한 야근은 OK
하지만 야근 수당을 위한 야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발전하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가 명확하고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다면 대수롭지 않게 야근을 할 수 있어요. 마케터라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야근이 필요한 경우가 있거든요. 게다가 본인이 낸 성과가 어떤 식으로든 결과나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야근을 무조건 피하지는 않죠. 직장인이라면 본인이 한만큼 돈으로 보상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텐데요. 다만 야근 수당, 상여금, 회사가 그린 청사진이 직원과 같은 곳을 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직원 개인의 효율성이 떨어져서 업무량에 비해 야근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야근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확인해봐야 하겠죠. 그리고 야근을 하고 수당을 받기 위해 근무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시간 대비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고요.

📊 발전을 위해서 야근보다는 목표와 생산성

여러 명이 공감한 명확한 목표와 생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설정을 명확하게 하고 그 방향성이 지금 회사에 맞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에요. 그에 대한 수단으로 업무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한지 체크하는 것이죠. 검토 후 야근의 필요성이 있다면 필요성에 대하여 고지하고, 검토 결과에 대한 사유를 전달하여 구성원을 이해시키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야 해요. 

업무 시간을 늘리기 앞서 직원들의 생산성을 늘리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목표를 위한 업무에 성과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람 성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 욕심이 있는 직원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노력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오히려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업무 속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군 중 하나가 마케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혼자 열심히 해도 회사의 목표 설정이 불확실하거나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는다면, 회사의 분위기를 답답해하고 의욕이 떨어져 금방 이탈하게 되거든요.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대표나 임직원의 마인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은 대표가 아닌 이상 한계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큐트키
가족들과 함께 살 때는 주말마다 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곤 했는데요. 독립한 뒤로는 마트보다 편의점을 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소량으로 구매하기에도 좋고 언제든 열려있고요. 또,  근처 어디에나 편의점이 많기 때문이죠.

최근 배달앱과 편의점이 만나 배달앱으로 간편하게 편의점 제품을 골라 결제하고, 편의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픽업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구매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픽커머스라고 해요.

GS25는 요기요, CU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편의점 픽업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CU, GS25, 이마트24 등이 선보인 픽업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최고 7배까지 증가했다고 해요.

편의점에 가서 제품을 구매하려면 진열대를 살펴보며 상품을 찾거나 골라야 하는데요. 방문해서 고르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편하게 구매 가능한 제품을 알 수  있고, 금방 품절되는 제품을 미리 구매해 둘 수 있어요. 배달앱의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많고, 편의점에서 직접 픽업하기 때문에 배달비도 없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예요.

배달앱에 편의점을 입점시키는 첫 시도는 '퀵커머스'에서 시작됐지만, '픽커머스'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요. 
'큐'레터가 픽한 '트'렌드 '키'워드! 큐레터가 요즘 트렌드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드릴게요.
#마케팅 늬우스
◾ 온라인쇼핑 연간 거래액 200조 돌파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최초로 200조 원을 넘어 206조 4916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2021년 대비 10.4% 증가한 것인데요. 특히 음식료품이 28조 1508억 원으로 가장 거래액이 많았어요. 2021년에는 배달 음식 등 '음식서비스'가 1위였으나 2022년에는 온라인 장보기 등의 증가로 음식료품이 1위를 차지했어요.

◾ 네이버, 서치GPT 선보인다
최근 오픈AI에서 출시한 챗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성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컨퍼런스 콜에서 올 상반기 중으로 네이버 만의 '서치 GP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어요. 네이버는 한국어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업자이며 초거대 AI 모델 기술도 갖추고 있어 기존 검색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어요.

◾ '그냥 광고'보다 '기사형 광고' 더 안 믿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기사형 광고 인식 조사를 진행했어요. 조사결과를 보면,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88.9%였고, 기사형 광고를 읽어본다는 응답자는 21.6%에 불과했어요. 또, 기사형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 응답자는 50.4%였는데 일반 광고는 38.1%로 나타나 일반 광고보다 기사형 광고를 더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 유튜브 쇼츠 광고 수익 나눈다
유튜브가 2월부터 유튜브 쇼츠에 도입된 광고의 수익을 크리에이터와 나누기로 했어요. 쇼츠 영상 사이에 노출되는 광고에 대해 크리에이터에게는 45%를 주는 것인데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인 YPP에 가입한 사람이 대상이에요. 숏폼 시장 선두주자인 틱톡이 아직 광고 수익을 배분하지 않고 있어 유튜브가 틈새시장을 노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 코바코,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선보인다
코바코가 빅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과 AI 카피라이팅 기능을 선보였어요. 지난해 AI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창작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장분석과 광고카피 작성 기능을 추가해 광고 촬영 이전 모든 단계를 AI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었다는 설명이에요. 광고카피는 GPT-3를 활용해 25만여 개의 광고 카피를 학습시켰다고 해요.
#마케팅 퀴즈
※ 회원이 아니더라도 퀴즈를 풀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큐-노트
워라밸 vs 발전을 위한 야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보스님의 의견도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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