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슈머의 등장 배경과 특징을 살펴보고,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볼게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레퍼런스 : 체리슈머 
◾ 인끼글 top 5 by 아이보스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레퍼런스
요즘 소비자, 알뜰살뜰한 체리슈머
보스님은 공동 구매를 해본 적 있나요? 🛍️
최근 지역 커뮤니티, 오픈톡방에는 비용을 n분의 1로 나눠 같이 물건을 구매하거나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함께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해요. 고금리, 고물가 시대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나눠 사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실속 있는 소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계획적이고 알뜰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캐치한 기업들은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레퍼런스에서는 체리슈머의 등장 배경과 특징을 살펴보고, 기업들은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볼게요!
🍒 체리슈머, 어떤 사람인가요?
체리슈머(Cherry-sumers)체리피커(Cherry Picker)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데요. 한정된 자원에서 비용 대비 효용이 뛰어난 것을 골라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인 소비자를 말해요. 

자신의 소득이나 처한 상황에 맞춰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출을 해요. 무조건 안 쓰고 아끼는 건 아니고요!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싶을 때는 한정된 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비를 한답니다 😉💳️
이들이 나타난 배경은? 
◼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 :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경기 침체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돈을 한 번에 쓰는 플렉스보다는 절약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요.
◼ 1인 가구 증가 🙋 : 대한민국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인데요! 매년 1인 가구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들은 새로운 소비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런 소비성향을 가졌어요!

고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움츠러 들었는데요. 체리슈머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자 해요. 자신이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조각 전략, 여러 사람과 함께 구매하는 반반 전략, 유연한 계약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말랑 전략 등을 사용하면서 말이죠!
1) 필요한 만큼 사는 조각 전략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소량 구매하는 것을 말해요. 꼭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사서 지출을 최소화하는 건데요. 1인 가구는 대량으로 장을 보는데 부담을 느끼다 보니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소소익선(少少益善)을 지향하는데요. 대용량으로 사면 가격 측면에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남거나 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근거리 편의점🏪에서 알뜰 쇼핑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죠.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는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용량·소포장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작은 사이즈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고요!
CU는 지난해 6월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했어요 🥬 마늘, 대파, 감자 등 자주 먹는 채소 15종을 1~2끼 양으로 소분한 상품을 팔아요. 세븐일레븐도 1~2인용 소용량 상품으로 구성한 세븐팜(Seven Farm)을 내놓고 야채, 과일, 육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주로 대량으로 장기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팔던 대형마트는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상품을 확대하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요.
1인 가구 증가와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맞춰 크기를 줄인 주류 제품이 나오고 있어요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무알코올 맥주인 하이트제로 0.00 소용량(240mL)을 출시했죠. 대선주조는 소주병에 와인이 담긴 와인 반병을 선보였고요. 일반적으로 와인 한 병의 평균 용량은 750ml인데, 절반 정도인 360ml로 줄인 거죠. 출시 이후 CU에서 와인 카테고리 판매 왕좌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해요! 
오늘 레퍼런스로 준비한 내용을 모두 담기에는 큐레터 양이 넘쳐날 거 같아요 😅 본문에서는 반반 전략, 말랑 전략의 사례도 볼 수 있는데요. 체리슈머에 대해 더 파헤쳐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버튼을 콕 눌러 확인해 주세요!
#인끼글
마케터는 주목해주세요 👀
#마케팅 늬우스
◾ 유튜브 시청자 10명 중 7명은 쇼츠에서 유입
1500여 개의 유튜브 채널을 대상으로 시청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쇼츠로 처음 유튜브 채널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시청자 뷰의 88%가 쇼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발생했고요. 전체적으로 시청자가 10분 길이의 영상 1편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쇼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늘어났다고 해요.

틱톡의 지난해 소비자 지출액 3.7조
틱톡 누적 소비자 지출이 약 6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해요. 지난해에만 30억 달러를 달성하고 주요 엔터테인먼트 앱 중 1위에 올랐어요. 다운로드 수에서도 지난해 틱톡은 누적 35억 회를 넘어섰고, 2위인 유튜브와 2배 이상의 차이가 벌어졌어요. 틱톡의 폭발적인 성장은 라이브 스트리밍과 콘텐츠 제작, 해시태그 기능 등을 통해 Z세대의 트렌드에 가장 잘 녹아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에요.

코바코도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출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기존 출시했던 AI 서비스 '아이작'에 빅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과 AI 카피라이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어요. 코바코는 아이작을 이용해 레퍼런스 영상 탐색부터 트렌드 분석, 광고카피 작성, 스토리보드 제작까지 광고영상 촬영 이전 단계를 AI가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어요.

◾ 1020은 인스타그램, 4050은 당근마켓 깔았다
지난해 10대와 20대가 가장 많이 설치한 앱은 인스타그램이었고, 40대와 50대가 가장 선호한 앱은 당근마켓으로 나타났어요. 30대는 '싸이월드' 앱을 가장 많이 설치했고요. 신규 설치 앱 중에서는 '인스타그램'이 886만 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는 가장 많은 사용시간을 기록한 앱으로 조사됐어요.

◾ 2월 광고경기 훈풍 예상
코바코가 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어요. 101.4는 전월 대비해서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을 의미해요. 매체별로 살펴보면 온라인·모바일(102.1), 신문(101.9), 지상파TV(100.7)의 광고비가 1월보다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어요.
#마케팅 퀴즈
※ 회원이 아니더라도 퀴즈를 풀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큐-노트
지난 큐레터를 읽고 한 구독자님께서 응원의 피드백을 남겨주셨어요. "얼굴도 본 적이 없지만, 열정이 보이는 구성과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큐레터도 서서히 더 성장하리라 응원합니다. 화이팅~" 

큐레터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분이 계셔서 힘이 불끈 솟아오르네요! 💪 보스님께 도움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전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할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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