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브랜드 혹은 제품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왜 거기서 나와?"라는 의외성이 있거나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함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점들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포인트가 될 거예요. 특히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 기업 간, 브랜드 간이라면 소비층을 확대하며 더욱 파급력을 가져올 수도 있고요.

엔씨소프트는 최초로 원스피리츠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 W 에디션을 출시했어요. 온라인에서 판매 첫날 1분 만에 총 1만 4,000병이 완판됐고, 브랜드의 세계관을 연결한 팝업스토어에서도 준비한 수량이 팝업 기간인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대요.

지난해 국내 주요 검색 앱의 사용자 수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온라인에서 검색하는 것보다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보여요. 모바일인덱스 조사 자료를 보면 네이버의 MAU는 2.9% 감소했고, 구글은 8.6% 줄었어요. 다음은 7.9%, 네이트는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