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에 불붙은 배송 전쟁과 물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이커머스 물류 전쟁
◾ 큐트키 : 앰비슈머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디지털 마케팅 기초지식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이커머스는 여전히 배송 전쟁 중 📦

온라인 쇼핑을 하면 며칠 안에 택배가 온다는 것을 알지만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급할 때는 다음날 택배가 오는 쿠팡을 이용하게 되죠 🤣

그런데 최근 네이버에서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소식을 들었어요! 네이버에서 로켓배송을 만드는 것일까요?

다시금 불붙는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전쟁과 물류에 대해 살펴볼게요!
로켓배송으로 첫 흑자 달성한 쿠팡
2014년 로켓배송을 출시한 이후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로켓배송이 드디어 흑자를 기록했다고 해요. 지금까지 누적 적자만 해도 5조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늘 계획된 적자라는 것을 강조하며 물류센터를 짓고 관련 인프라에 투자했기 때문이에요.

쿠팡은 투자받은 수조원을 물류 인프라 구축에 쏟아부었고, 덕분에 현재 축구장 500개 규모인 112만 평 상당의 물류센터 100여 개를 확보했어요.

쿠팡은 이렇게 구축된 물류망을 적극 활용해 판매자에게 '제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오픈마켓 판매자들에게 로켓배송의 배송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해주는 것이죠.

로켓배송처럼 ‘제트배송’ 배지가 적용되고요. 상품 검색 시 로켓 필터에도 노출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증가하죠.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매출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하는 것이에요. 수수료는 30%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제트배송 이용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네이버가 도착일을 보장합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쇼핑이 17%로 1위, 신세계그룹이 15%로 2위, 이어서 쿠팡이 13%, 11번가가 6%를 차지하고 있어요. 전 국민이 사용하는 포털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격 비교를 장점으로 내세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12월부터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2~3일 내에 도착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아요. 택배사로부터 몇 시에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를 받아야만 비로소 언제 배송이 되는지 알 수 있었죠.

그런데 이제 네이버가 도착 예정일을 보장해주기로 했어요. 안내되는 도착 예정일까지 상품이 배송되지 않으면 네이버가 별도로 보상해주는 것이에요.

도착보장 서비스의 내용을 보면 쿠팡의 로켓배송을 떠올릴 수 있어요. 쿠팡처럼 검색 필터를 통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차별점을 주는 것인데요. 고객이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면 '도착보장' 필터를 제공하여 매출 증대 효과를 내는 것이죠.

하지만 나머지 모든 부분은 바라보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요. 네이버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러 업체를 연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에셋 라이트’(Asset Light) 모델을 지향하고 있어요. 플랫폼을 통한 연결만 제공하고 이미 물류망을 보유한 파트너 업체와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파트너사의 물류망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서비스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요. 또 서비스 초기에는 현저히 적은 상품만 도착보장이 가능할 것이므로 당분간 그 격차를 어떻게 빠르게 줄이는가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요.
#큐트키
소비 트렌드 관점에서 소비자는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개인적인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어요. 이런 특징을 잘 나타내는 트렌드 용어가 바로 ‘앰비슈머’입니다!

앰비슈머는 양면성을 뜻하는 'Ambivalent'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가 결합된 용어입니다. 양면적인 소비자라는 뜻인데요. 항상 합리적으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양면적인 성향을 가진 것처럼 이중 잣대로 선택적인 소비를 하는 것입니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절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밥값은 저렴한 구내식당을 이용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구매하는 것에는 아끼지 않고요. 또, 생활용품은 다이소나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지만 선호하는 패션이나 명품을 선택할 때는 가격이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닌 것이죠.

이런 소비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기에서 더 설명해드릴게요!
※ '큐'레터가 픽한 '트'렌드 '키'워드! 큐레터가 요즘 트렌드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드릴게요.
#마케팅 늬우스
◾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 협력한다

11번가와 위메프, CJ온스타일 등 이커머스와 홈쇼핑 업체들이 유튜브와 협력하기로 했어요. 이들 업체는 자체 앱과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송출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에서 노출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기능으로 링크를 제공하는데요. 라방 플랫폼 사이에서 점유율 올리고 싶은 유튜브와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라방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잘 맞은 것이죠.


◾ 아트 마케팅이 뜬다
패션이나 명품 기업이 주로 하던 아트 마케팅이 이제는 일반 소비재 기업으로 확산하고 있어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예술가와 협업하거나 전시의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어요.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경험을 중시하는 특성에 맞춰 작품을 체험하고 브랜드 가치도 전달하는 전략이죠.

◾ 공정위의 뒷광고 제재는 4건

최근 3년간 SNS 뒷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가 4건 뿐이라고 해요.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 이후 공정위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으나 대부분 자진 시정 권고에 그쳤어요. 영세사업자나 학생, 주부 등 일반인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시정 조치만으로는 뒷광고 피해를 막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요.


◾ 스타벅스가 굿즈 마케팅 재개한다
유해물질 캐리백 논란이 있었던 스타벅스가 다시 굿즈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논란 이후 첫 이벤트인 만큼 스타벅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회복되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플래너와 담요, 시계 등을 제공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플래너에만 집중한다고 해요.

◾ 유튜브 쇼츠에 쇼핑 기능 도입한다
유튜브가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의 소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영상에 쇼핑 태그를 추가할 수 있게 됐어요. 유튜브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광고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위해서 쇼핑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디지털 마케팅 기초지식
광고 매체에 광고를 등록하려면?
매체에 광고를 등록하는 방법 3가지
우리가 흔히 보는 네이버, 카카오부터 IPTV, 언론사 등에 광고를 하고 싶으면 어떤 프로세스로 등록해야 할까요?
#마케팅 퀴즈
#큐-노트
큐레터 두 번째 생일 축하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50명에게 케이크를 선물해드릴 예정인데요. 보스님도 여기에서 같이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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