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불어닥친 광고시장 한파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2분기 광고 시장
◾ 큐트키 : X2E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디지털 마케팅 기초지식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
전 세계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 성적표를 속속 발표했는데요. 광고 시장의 상황 역시 녹록지 않아 보여요. 🥺 어떤 상황인지 큐레터와 함께 살펴볼까요? |
주요 빅테크 업체의 실적을 살펴보면 디지털 광고 분야의 수익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게 눈에 띄어요. 경기가 좋아서 구매 수요가 많아져야 그만큼 기업들이 광고에도 더 많이 투자할 텐데 경기가 어려워 전보다 지갑을 꾹 닫은 상태거든요.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어요. 지금까지 성장만 해왔던 메타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업계도 충격이라는 반응이에요. 기업들의 광고 축소,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에 따른 광고 수익의 감소가 주요 이유로 분석돼요.
트위터의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 감소했어요. 경기침체로 인해 광고 집행이 줄었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인수 파기 탓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여요.
반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나름 선방한 모습이에요.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전체 광고 매출이 모두 성장했거든요. 유튜브의 광고 매출도 5% 성장했지만, 지난해 2분기에는 84% 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어요. 📉 |
이렇듯,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온라인 광고 시장이 올해는 영 부진한데요. 기업들이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비교적 쉽게 줄일 수 있는 광고비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이에요. 기업들은 특히 규모가 작은 매체의 광고비부터 줄여나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또, 최근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같은 비용을 써도 해외 광고 플랫폼에서 집행할 수 있는 광고비 자체가 줄어들게 된 것도 이유예요. |
블록체인, NFT와 같은 가상 화폐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커지고 있어요. 기업들도 메타버스나 커머스, 게임 등에 이를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만들어진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X2E’예요.
X2E(X to Earn) 서비스란 이용자의 특정 활동에 포인트나 디지털 화폐 등으로 대가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말해요. 학창 시절에 배웠던 방정식의 미지수처럼 X에는 다양한 단어가 들어갈 수 있죠! 현재 가장 대표적인 X2E 서비스는 바로 ‘P2E’(Play to earn)로,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한 보상이나 아이템을 블록체인과 가상 화폐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예요. P2E 서비스가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면서 C2E(Create to Earn), M2E(Move to Earn) 등 다양한 형태가 등장했어요.
<트렌드코리아 2022>에서 제시한 올해의 트렌드 중에 ‘머니러시’라는 키워드가 있었어요. 고정 소득 외에도 부수입이 지속적으로 흘러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최대한 크고 다양하게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상을 의미해요. 이런 트렌드가 돈을 버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X2E 서비스의 흥행에 한몫했다고 볼 수 있어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기업들과 새롭게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의 시너지로 새로운 X2E 생태계가 계속해서 구축되고 있어요. 향후 X라는 미지수에 어떤 것까지 들어가게 될지 기대되지 않나요?! 😝 |
※ '큐'레터가 픽한 '트'렌드 '키'워드! 큐레터가 요즘 트렌드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드릴게요. |
◾ 백기 든 메타, ‘동의 안 하면 서비스 중단’ 방침 철회
메타가 새로운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에 이번 달 8일까지 필수로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을 중지하겠다는 방침을 결국 철회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메타가 입장을 바꾼 것은 국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돼요. 또, 우리 정부와 국회가 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부담감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여요.
◾ 유튜브 '노란 딱지' 해결하려면 미국 가라는 구글
많은 유튜버가 유튜브 정책 위반 경고인 일명 ‘노란 딱지’로 갈등을 겪고 있어요. 노란 딱지가 붙으면 해당 영상으로 광고 수입을 벌 수 없게 되는데요. 구글 알고리즘의 허점으로 억울하게 받은 노란 딱지라도 유튜브에 소송하려면 구글코리아는 응하지 않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구글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에요.
◾ 스타벅스, 잇단 악재의 원인은 굿즈 마케팅?
스타벅스 코리아의 새 굿즈 ‘서머 캐리백’에서 악취 문제가 제기된 것에 이어 발암물질까지 검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어요. 일각에선 과도한 ‘굿즈 마케팅’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의 잦은 이벤트에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됐고, 결국 굿즈 제작 관리와 검수가 부실해지면서 이번 사태가 초래된 게 아니냐는 것이에요.
전국은행연합회가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금융광고 사전 심의에 나선다고 밝혔어요. 전통적인 광고매체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와 같은 SNS 게시물도 심의해 일명 ‘뒷광고’ 여부까지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심의 기준안에 따르면, 신청 3일 이내에 심의될 예정이며, 심의를 어길 경우 시정 요구나 사용 중단 요구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고 해요.
◾ 현금 없이 당근 거래한 사용자 6배 증가했다
당근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고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거래할 때 현금을 따로 챙겨 나가서 주고받거나 현장에서 계좌로 번거롭게 송금하는 대신 당근페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당근페이는 송금뿐만 아니라 지역 상점 등에서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당근마켓 수익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
광고 대행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 행정 처리가 있었다면, 마케팅 대행을 진행하는 도중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마케팅을 하며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큐-노트 새로운 8월의 첫 날이 월요일이라니! 무언가를 새롭게 도전하고 시도해보기에 딱 좋은 것 같죠? 저는 이번 달 ‘매일매일 밀리지 않고 뉴스레터 읽기!’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답니다 😎 |
◾ 스팸함에 빠진 큐레터가 울고 있다면, Q-letter@i-boss.co.kr 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
아이보스 Q-letter@i-boss.co.kr 서울 금천구 벚꽃로 234, 1202호 02-862-76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