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기업의 마케터는 어떻게 일할까?

큐레터

by. 큐레터

25. 02. 03



“다른 회사의 마케터는 어떻게 일해요?”


이 간단한 물음에서 큐레터의 새로운 콘텐츠가 시작됐는데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마케터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비결은 없는 건지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나요? 이렇게 단순한 궁금증으로 탄생한 탐방기 '큐레터가 간다'는 큐레터가 직접 방문해서 구경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랍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DUSK그룹이에요!




오후 3시쯤, 양천향교역 인근에 위치한 DUSK그룹의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활짝 웃으며 문을 열어주시던(정확히는 자동문!) 인사팀의 장사랑님은 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웃음이 친근했답니다.


그렇게 안내받은 휴게실 한 켠 자리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탁구대와 풀업바, 많이 무거워 보이는 덤벨이 보였습니다. ‘저걸 들 수나 있을까? 확실히 운동기구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이다’라고 생각하던 중 마케터 한찬구님과, 송준섭님을 만났어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미팅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애초부터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를 지향했던 탓인지, 대화는 순조롭게 이어졌는데요. 찬구님의 호탕한 웃음 덕에 ‘I’의 성향이 강한 저로서는 기가 빨렸지만, 확실히 재미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말이 많아지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결론부터 말하는 ‘두괄식’이 유행이기에 먼저 제 마음대로 DUSK그룹을 표현하자면, ‘화끈한 기업’이었습니다. 빠른 성장을 위해 화끈하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회사도 화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1등할 수 있는 곳 



DUSK그룹은 2019년 6월에 시작한 기업으로 2021년 11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300억 원을 바라볼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수혜도 좀 있었다고 하고요. 최초 시작은 홈트레이닝 제품을 판매하는 ‘더스크랙’이고, 이 외에 몸의 효소 작용과 관련한 제품을 판매하는 ‘뮤디트’, 풋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셀라큐어’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총 7개의 브랜드가 있고 2025년에는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시장성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면

“DUSK그룹의 브랜드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이긴 한데요. 시장성이 좋은, 우리가 1등할 수 있는 곳은 다 들어가요.”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도전했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다 보니 자신감도 만들어진 상태였습니다. 카테고리에도 따로 구분을 두지 않아 향수, 옷 등 여러 브랜드를 두루 보고 있고요.


더스크랙의 시작도 비슷합니다. 운동기구 브랜드들이 공장에서 떼어다 파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그 안에서도 ‘이거 하나 바꾸면 잘 될 것 같은데’하는 부분을 시간과 돈은 제쳐두고 도전한 거죠. 지금도 중국 현지에 따로 직원을 두고, 마케터와 MD 모두가 의견을 모은 뒤, 커뮤니티에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해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한다고 해요. 이런 부분은 경쟁사에는 잘 없는, 더스크랙의 강점이 되고 있습니다.


더스크랙의 중국 현지 창고 모습 (사진: DUSK그룹 제공)


재밌는 건, 다소 형식적인 질문으로 더스크랙의 의미를 물었는데, 큰 뜻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괜찮습니다. 하겐다즈도 이름에 뜻은 없으니까요?) 브랜드를 상징하는 컬러는 존재했는데요. 기존 시장의 운동기구들은 빨간색, 파란색 등의 원색을 많이 쓰는 반면에 더스크랙에서는 더스크(Dusk)의 뜻, 황혼에 맞게 블랙 컬러와 크롬 소재를 주로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었어요.


운동기구를 만들던 브랜드가 이너뷰티 브랜드 뮤디트를 만들게 된 것도 성공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편으로는 증명을 하고 싶었다고 해요. 시장에서 검증된 원료들로 구성하고, 업계의 전문가와 함께해서 경쟁력 있게 만들면 고객이 선택해 주지 않을까? 라는 야심찬 포부를 품었습니다. 그렇게 제품을 1개 만드는 데 든 기간은 6개월, 느리지만 괜찮은 제품을 하나씩 선보이고 있었어요. 그만큼 제품과 본질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DUSK그룹의 도전 정신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셀라큐어였습니다. 운동기구와 풋케어 제품은 진짜 하나도 관련 없어 보였거든요. 시장 규모도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그런데 정답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셀라큐어는 대학생 시절 추위 때문에 동상에 걸려 30년 넘게 발톱, 발에 불편함을 겪었던, 프로젝트를 담당한 PM의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됐어요. 정보를 수소문하다가 풋케어 제품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해요. 이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 브랜딩한다면 시장성이 있겠다 생각한 거죠. 다소 생소한 조합이지만, 가파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진: DUSK그룹 제공


이야기를 듣다보니 DUSK그룹이 추구하는 브랜딩 방향에 대해서 감이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진입했지만 생각만큼 잘 안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우려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1등 할 수 있는 곳에서 1등을 만들어 내겠다’는 확신이야 말로 DUSK그룹의 의지라는 걸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에 미친 제품을 만들자


DUSK그룹은 고객에게 미쳤다

이날 유독 ‘미쳤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저한테 한 말은 아니고, DUSK그룹이 미친 곳은 고객이었어요. 특히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과 계속해서 소통해 온 기업으로 어떤 일이 있으면 고객한테 물어보는, 단순하지만 솔직한 방법을 택했어요. ‘우리가 이런 거 만들 건데, 괜찮은가요? 잘못된 점은 없을까요?’ 이런 솔직한 소통 덕분에 사업 초창기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물어보는 브랜드가 있더라’라며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탔다고 해요.


미군기지에 방문해 신제품 설문조사 (사진: DUSK그룹 제공)


지금 이 네이버 카페는 회원수 약 6천 명의 커뮤니티이자 더스크랙의 마케팅 경쟁력이 됐어요. 회원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77챌린지’는 일주일에 4번씩, 77일 동안 운동하는 걸 인증하면 쿠폰과 포인트를 줘요. 이런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소통하면서 받은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해요. 그러니까 고객이 정말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죠.


이런 방식으로 만든 더스크랙의 대표적인 제품 2가지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치닝디핑’은 턱걸이와 딥스로 여러 부위의 운동이 가능한 운동기구예요. 가장 큰 특징은 기구 전체에 ‘통 고무 그립’을 씌웠다는 건데요. 그게 무슨 필요가 있는가 싶지만, 보통은 손잡이 끝 쪽에만 고무가 씌워져 있기 때문에 힘을 줘서 잡을 때, 고무가 돌아가거나 다양한 동작을 위해 다른 곳을 잡고 운동할 때, 고무 그립을 사용할 수 없었어요. 더스크랙의 통 고무 그립은 체형, 그립에 상관없이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


치닝디핑 시연 (DUSK그룹 제공)


다음은 손잡이를 돌려 무게를 조절하는 ‘무게조절덤벨’이에요. 보통은 2~4kg씩 조절되는 시장의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더스크랙은 1kg씩 조절되도록 개발했어요. 무게를 높게 올릴수록 1~2kg 차이가 큰데 이 부분을 반영하고 회원들과 소통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들어봤는데 정교하게 무게가 조절되고, 그립감도 좋았어요.


좀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요.


업계의 이단아가 될 수 있던 이유

더스크랙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집요함유별남에 있어요. 운동기구 시장에서 파이를 크게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10년도 넘은 곳이 많거든요.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유통 기반의 무기를 이용해 플랫폼에 입점하고 가격 싸움, 프로모션 경쟁을 계속해 왔어요. 하지만 더스크랙은 ‘우리 유통 안 할래 혹은 유통하더라도 마케팅을 섞으면 더 잘 될 수 있어’ 오히려 방향을 틀면서 업계의 이단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죠.


무게조절덤벨 검증 현장 (DUSK그룹 제공)


이 덕분에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임에도 시장에서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홈짐 시장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해요. DUSK그룹에서는 연 매출 1천억 원 정도를 보고 있는데, 작은 시장에서 파이를 나누고, 더스크랙은 점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인 거죠. 가끔 대형 브랜드의 상세 페이지에서 ‘더스크랙은 없는데 우리는 있다’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공격할 때도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가 이렇게 성장했나’하고 원동력을 얻는다고 합니다.



마케팅에 진심인 곳


잘하는 걸 뾰족하게 만들어 주기

그렇다면 DUSK그룹의 마케터는 무엇이 다를까요? 우선 마케터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은 대표님이 마케터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실무적인 부분들도 함께 협력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듯 보였어요. 특히 DUSK그룹이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마케터가 담당하게 되는 영역도 궁금했는데, 브랜드별 마케터가 있지만 원하는 방향성대로 브랜드 변동이나 추가가 비교적 자유롭다고 해요.


양천구 사무실에는 약 3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는데, 대부분 마케터였습니다. 준섭님에 따르면 ‘마케팅에 미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하는데요. 채용공고 또한 마케팅적 요소를 더했고, 실제 입사 후에도 마케팅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였으니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공유해서 다른 브랜드에 접목시키는 방식도 활발한 것 같더라고요. 각자 잘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사수가 될 수도 있고, 이런 방향성이나 인사이트는 매주 금요일에 전사적으로 공유해서 흡수해요.


이날 만난, 마케팅에 미쳤다는 두 분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물었는데요. 찬구님은 DUSK그룹의 초기 멤버로 제품 소싱부터, 기획, 개발, 마케팅 하물며 조립영상까지 출연하는 멀티플레이어였어요. A부터 Z까지 다 할 수 있는 업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죠. 그렇다고 모든 일을 다 시킨다는 게 아니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어요. 마케터로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잘하는 부분을 말하면 그걸 뾰족하게 다듬어 주는 게 DUSK그룹 마케터의 강점이었습니다.




성장에 대한 확신

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두 분이 스스럼없이 티키타카하는 모습을 보니 사내문화가 자유롭구나 느껴졌는데요. 실제로 찬구님은 동료의 성장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소통’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꼽았어요. 마케터로서 업무할 때, 어떤 제품이 나왔는지, 어떤 프로모션이 들어가는지 다른 부서들이 모르는 게 아쉬웠다고 해요. 그래서 이슈가 생기거나, 새롭게 기획하는 마케팅 전략이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지 회사의 모든 동료들에게 알리는 거죠. 사소한 인사이트도 단톡방에 공유하니, 이 안에서 성장 인사이트를 얻어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직을 준비하는 시니어급 마케터라면 더욱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면 좋겠다는 팁도 더했는데요. 이전 직장에서 고착화된 습관이나 경험이 있다 보니 환경의 변화와 새로 배워야 할 것에 대해서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막히는 경우가 있잖아요. DUSK그룹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존의 지식을 잘 융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동료들은 물론, 조직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준섭님은 평균 연령 28.5세의 젊은 기업, DUSK그룹 내에서도 막내였는데요. ‘마케팅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확 와닿더라고요. 현재는 퍼포먼스 업무를 주로 맡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광고 기획’ 업무를 재밌게 하고 있다고 해요. 고객들에게 이 광고나 소구가 통했다면 ‘왜 통할까?’ 분석하고 다른 매체에 활용하고 시너지를 느낄 때 가장 희열을 느끼는 듯 보였죠. 두 눈으로 성과를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었어요.


흥미로웠던 건, 두 분 모두 ‘여기 오면 성장할 수 있겠다’고 느끼고 합류하게 됐다는 건데요. 준섭님은 입사하기 전, DUSK그룹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우리는 진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라는 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이 회사와 함께라면 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싶었다고 해요. 그리고 찬구님은 면접 과정 중 대표님과의 티타임에서 부족한 역량에도 ‘의지만 있으면 성장에 아낌없다’는 말을 듣고 울림이 커서 합류했고요. DUSK그룹 이곳저곳에는 ‘성장에 대한 확신’이 묻어있었어요.



실패에서 인사이트를 얻기


완벽하게 실패하면 도약할 수 있다

처음 무게조절덤벨을 출시했을 때, ‘좋은 건 알겠는데, 굳이 1kg까지 조절해야 해? 20~30만 원이면 차라리 헬스장을 가지’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찬구님은 이때 설득하는 과정이 어려워서 크게 좌절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런데 대표님이 ‘넘어질 거면 제대로 넘어져야지’라며 마지막 기회를 준 거죠. 덕분에 그전까지는 성공하려고 시도했다면, 이후에는 ‘완벽하게 넘어지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붓자’라는 마인드로 임하게 됐고, 거짓말처럼 하나의 영상이 잘 돼서 월 매출 2~3억 원씩 나오는, 더스크랙의 대표 제품 중 하나가 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팔씨름 선수, 홍지승 선수님과 IT 유튜버 잇섭님이 닮으신 점을 활용했는데요. 운동기구를 리뷰하고, 추후에 콜라보도 할 수 있도록 한 기획이었어요. 물론, 그 이면에는 크리에이터와 관계를 쌓고, 가깝게 지내면서 노력한 배경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메일을 보내더라도 정형화된 구조 ‘우리가 어떤 브랜드인데, 예산이 얼마고, 이때 촬영을 희망한다’가 아니라 ‘왜 당신과 협업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길게 적어서 보냈는데요. 인플루언서의 입장에서 ‘나를 이렇게 관심 있게 본 사람이 있구나’, ‘이런 브랜드, 이런 사람이라면 믿고 일할 수 있겠다’ 이런 신뢰를 만들고, 꾸준하게 경험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찬구님은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인플루언서 시딩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을 찾았다고 해요. ‘재미’를 중점적으로 풀어가되, ‘내가 팔고 싶은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넛지 형식으로 넣는 게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대놓고 광고를 하더라도 재미있게 풀어가는 장치를 조금씩 넣는 거예요. 오히려 광고 부분에 힘을 더 많이 쓰니까 노출, 시청시간 그리고 전환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됐고요.




DUSK그룹 자체가 실패를 즐기고, 인사이트를 얻는 분위기였습니다. 1차적 본질은 ‘무조건 된다’이므로 실패는 과정이고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하나 생겼다는 마인드가 되는 거죠. 만일 대표님이 볼 때, 안 되는 방법일 것 같더라도 최대한 ‘일단 도전해봐’라고 힘을 실어줘서 직접 실패해 본 경험이 쌓이는 단단한 마케터들이 탄생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풀업 개수를 여쭤봤더니 두 분 다 모두 10개씩 하실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든든한 광배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DUSK그룹에서 마케터를 찾습니다

오늘 콘텐츠에서 DUSK그룹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요? DUSK그룹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터 채용을 진행해요. 주니어, 시니어를 가리지 않고 마케팅을 사랑하면서 성장에 욕심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가슴이 웅장해질 만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 만큼, 관심이 있다면 공고를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식도 잔뜩 먹을 수 있고, 원한다면 클라이밍, 등산, 낚시까지 여러 취미도 같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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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DUSK그룹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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