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가장 중요해요, 미이즘


최근에 음료 코너를 가면 '제로'가 붙은 음료수가 너~무 많아요. 회사 냉장고를 열어봐도 50%는 제로 음료수인데요! (49%는 커피 ☕, 1%는 술..)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다들 건강에 조금이라도 덜 나쁘다고 생각하는 제로 음료수를 선택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많은 것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예전보다는 단백질도 챙겨 먹고 운동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챙기니 어느새 저도 동참하고 있더라고요 😂


그런데 이런 것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글로벌 시대의 특징 중 하나예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을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미이즘(Meism)인데요.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은 내가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나의,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이념이에요.


처음에는 '자기중심주의'라는 의미로 사용했지만 이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고 해요.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코로나를 겪으며 나를 챙기는 것은 나뿐이라는 생각에 이런 현상이 더욱 확산된 것이죠.


요즘 젊은이들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모두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에 맞춰 각종 업계에서도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와 상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죠.  

미이즘 자기중심주의 큐트키 트렌드